[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위드 맥썸 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인 이번 축제는 지역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청년연합축제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과 청년문화 콘텐츠인 '청년 맥썸 페스티벌'이 결합해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펼쳐진다.
천안시와 백석대, 단국대, 남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국립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문화대, 호서대, 연암대, 순천향대, 선문대 등 지역 12개 대학이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첫날인 20일은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학가요제를 시작으로 대학 대표 동아리 공연, 개막 퍼포먼스 '유니브시티 천안 선포식'과 인기 가수 펀치, 영파씨, 로이킴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1일에는 무알코올 맥주와 함께하는 맥썸 페스티벌이 열린다.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우승팀 축하공연, 무대공연과 함께 무대 앞에는 무알코올 맥주와 푸드트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관람 공간이 마련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페스티벌이 청년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도시 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