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만 3∼5세) 1인당 10만원의 현장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장 학습비는 원아들의 현장 체험학습료, 간식비, 차량 임차비 등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93개 어린이집 원아 1천200명이다.
시는 1억5천만원의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조길형 시장은 "부모님들은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어린이집 원아들은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