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7∼8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와 인근 블루베리 농장 일원에서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최대인 30㏊의 비가림 시설 블루베리 단지를 보유한 서천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서천 블루베리의 우수성과 '서래야'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천의 푸른 보석, 베리베리 블루베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블루베리 수확, 간식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블루베리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팝업 카페 등도 마련된다.
김기웅 군수는 "블루베리 축제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