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괴산 김장축제, 보은 대추축제, 옥천 지용제, 증평 인삼골축제를 올해 도 지정 축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린 김장축제와 대추축제에는 각 7천만원, 우수 축제로 뽑힌 지용제와 인삼골축제에는 각 3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이 지원된다. 도 공식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전문 컨설팅 등 정책적 지원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 축제들이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솔향공원 내 '소나무 미디어숲'의 공간 연출이 마무리돼 내달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 건립된 '소나무 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한 이 시설은 785㎡의 공간 안에 소나무를 주제로 한 미디어 조형과 영상 등이 다채롭게 배치됐다. 도비와 군비 10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내부는 '솔향의 숨결', '솔빛화첩', '솔빛누리', '영상관' 4개 테마로 구분돼 송림의 쾌적함을 떠올리게 하고, 솔잎·솔방울 등이 떨어지는 숲을 걷는 듯한 느낌도 들게 한다. 속리산 대표 소나무인 정이품송의 사계절 모습과 광섬유 조명을 활용한 시각적 연출 등도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 미디어숲은 관광시설을 넘어 소나무의 생태와 가치를 고민해보는 교육·홍보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매력 넘치는 공간이 되도록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는 조선 세조의 어가행렬을 위해 스스로 가지를 들어 올려 벼슬을 받았다는 정이품송과 이 나무의 부인겪인 정부인소나무(서원리소나무), 상고암 천년송 등 명품 소나무가 즐비하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얼음 놀이와 전통 민속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겨울 축제를 연다. 13일 군에 따르면 단양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강면 죽령천 인근 대강오토캠핑장에서 '그리운 그시절 그놀이'를 주제로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를 연다. 군이 처음 선보이는 겨울 축제로 2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축제장을 상·하부로 나눠 운영하는 데 상부에는 오토캠핑장의 자연환경을 살려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활용한 '겨울 동화 숲 테마 공간'을 조성한다. 또 출렁다리와 캠핑장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하부 축제장에선 2천604㎡ 규모의 얼음 놀이터를 마련해 얼음 썰매와 외발 썰매, 이색 컬링, 팽이치기, 얼음판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전용 놀이 존과 '불멍' 및 이글루 쉼터, 반려동물 포토존, 미니게임 체험 공간도 준비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방학 초입이자 설 명절 이전으로 관광 수요가 높고, 얼음장 조성에 필요한 영하 기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시점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체류형 여행객 유치를 위해 최대 20만원의 여행비를 환급해주는 리워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yd21.go.kr)나 전화(☎043-740-3216)로 신청한 뒤 여행 종료 10일 안에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한테는 이 지역 숙박·식음료 업소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근거로 여행비의 40%(최대 20만원)에 해당하는 특산물(곶감, 호두, 와인)이 택배 발송된다. 참여 신청은 2명 이상 팀을 이뤄야 하고, 유료 여행지 1곳 이상 방문은 필수다. 다만, 숙박 영수증이 없는 경우는 하루치 여행비만 보상받을 수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도 여행 리워드 사업을 진행해 54팀에게 농산물쇼핑몰(마켓영동) 상품권을 지급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난해 여행 리워드 사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환급액 대비 7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올해 이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속리산 국립공원 탐방객이 2년 연속 120만명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탐방객은 122만3천명으로, 2024년(126만4천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2020년 이후 2번째로 많다. 이들이 출입한 코스는 법주사 지구 87만명(71.1%), 화양동 지구 20만7천명(16.9%), 쌍곡 지구 10만7천명(8.7%), 화북 지구 3만9천명(3.3%) 순이다. 속리산 탐방객은 2023년 법주사 문화재관람료 폐지 뒤 해마다 70% 이상이 법주사를 경유해 세조길로 향하는 추세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법주사∼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이 '명품 숲길'로 인기를 끌고, 주변에 집라인과 모노레일 등 산림레포츠 시설도 잘 갖춰진 효과"라고 분석했다. 코로나 팬데믹 때인 2020년과 이듬해 98만명대로 줄어들었던 속리산 탐방객은 2022년 110만6천명, 2023년 114만7천명으로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해안 해양치유의 핵심거점인 태안해양치유센터가 12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태안군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8천478㎡)로 건립된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천연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층에는 바데풀 등 9종의 테라피 시설이, 2층에는 6종의 전문 프로그램실과 15개의 치유룸이 갖춰졌으며, 옥상 인피니티풀과 야외 해변요가원 등 휴식 공간도 완비했다. 기본 프로그램 외에 전문 프로그램(두피테라피·온열캡슐테라피·산소챔버·페이스테라피·피트비쉬스크럽·딸라소캡슐·전신테라피), 웰니스 프로그램(맨발걷기·명상·싱잉볼·요가 등), 스테이 패키지(치유룸 + 기본 또는 전문 프로그램 + 워킹테라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정상 요금은 기본 프로그램의 경우 성인 기준 1인당 4만원이며, 전문 프로그램은 4만4천∼9만9천원, 웰니스 프로그램은 2만원, 스테이 패키지는 26만∼76만원이다. 태안군은 다음 달 말까지 4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센터가 태안만의 차별적인 치유 서비스를 통해 진정한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며 "정식 운영을 통해 태안이 명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열린다. 8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제천시육상연맹이 매년 겨울철에 여는 이색 스포츠로, 올해에는 1천여명의 건각이 맹추위를 뚫고 레이스를 벌인다. 제천은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고 불릴 만큼 겨울철 혹한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대회는 의림지역사박물관∼에코브릿지∼그네공원의 왕복 7㎞ 구간에서 펼쳐진다.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 외에도 모든 참가자에게 기록증과 완주 메달, 기념품이 제공된다. 윤주경 제천시육상연맹 회장은 "제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을 배경으로 열리는 알몸마라톤대회가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대회요강은 시육상연맹 홈페이지(www.jcaaf.com)를 보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이달 9일부터 2월 18일까지 보은읍 보청천 하상주차장에서 무료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썰매장은 스노우존(눈썰매장 대형슬로프·눈놀이터·회전 썰매), 얼음존(얼음썰매장·얼음 슬라이드), 어트렉션존(미니 기차·에어바운스) 3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무료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안전모와 튜브형 썰매 등을 무료 대여해준다. 이달 중 10회에 걸쳐 무료 강습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겨울 스포츠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정보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인기 검색지 중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단양군은 2024년에도 인기 검색지 2위에 오른 바 있다. 단양군 앞에는 부산시가 자리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상위권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내륙 지역"이라며 "해양과 대도시 중심의 관광 흐름 속에서도 내륙관광의 대표 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겨울놀이축제와 단양 방문의 해 운영, 시루섬 생태탐방교 완공 등과 연계해 사계절 관광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률에서도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에서 발급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가입할 때 거점지역을 선택하면 그곳의 각종 관광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친환경 체험 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전망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체험 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t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함께 양대동 일원을 바라보는 94m 높이의 전망대 등으로 이뤄졌다. 서산시 측은 쓰레기 처리 시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전망대 등을 갖춘 시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전망대 입장료는 1인당 1천원이다. 단체 예약을 하면 자원회수시설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다. 찜질방, 사우나, 어드벤처 슬라이드,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은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주 문의면 소재 청남대에 건립 중인 모노레일이 오는 3월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총사업비 54억3천만원이 투입된 청남대 모노레일의 현재 공정은 95%이다. 이 모노레일은 40인승 규모(20인승 2량)로 청남대 내 옛 정비창고와 제1전망대 사이 330m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도는 잔여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40시간의 시험운행,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준공 검사, 청주시 인허가를 거쳐 3월 말 정식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모노레일이 개통되면 고령자·임산부·장애인·어린이 등의 관람 편의 및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꽃 피는 봄에 모노레일을 타고 청남대와 대청호 전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일반 입장료를 기존 1만3천원에서 8천원으로 5천원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 입장권을 구매하는 경우 지류형 홍성사랑상품권 2천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홍성사랑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입장권 가격도 기존 6천500원에서 4천원으로 2천500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홍성군은 기존 민간 업체의 위탁 운영 계약 종료 후 시설을 군 직영 체계로 전환하며 입장료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네트어드벤처의 합리적인 이용요금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확대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 증가 등 비대면 소비문화를 반영해 새벽 배송 등 온라인 유통 농축수산물의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수거·검사 목표는 작년 1천499건보다 67% 급증한 2천510건으로 높였다. 1인 가구·맞벌이가정 증가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는 불고기, 곰탕, 햄·소시지 등 가정간편식 형태 축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는 최신 시험 검사법을 반영해 기존 31종 항목에서 최대 118종까지 확대 실시한다. 또, 달걀 위주의 검사에서 산란계 농장 살모넬라 오염도까지 조사하고 개선해 나가는 체계로 전환하고, 살모넬라 검사용 달걀 시료 수를 40개로 2배 확대한다. 살모넬라 오염 달걀 등 신속한 유통 차단을 위해 농장주나 영업자가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신속검사키트 개발도 추진한다. 식약처는 식중독균 부적합률(10.6%)이 높게 나타나는 육회, 뭉티기 등 생식용 식육·포장육에 대한 안전관리는 특정 기간 집중 점검 방식에서 연중 상시 점검 방식으로 전환해 수거·검사를 250건으로 2.5배 확대 실시한다. 전용 칼·도구 사용, 온도관리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것과 온라인 구입 육회 제품 상태 확인 및 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올해 설 명절(2월 17일)을 앞두고 한약처방유사식품의 허위·과대·과장 광고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의협은 2월 말까지 인터넷 쇼핑몰과 오픈 마켓,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홍보·판매되는 한약처방유사식품을 살펴 범법 행위가 발견되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의협은 경옥고, 공진단, 쌍화탕, 십전대보탕, 녹용대보탕, 사군자탕 등 한약 처방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비슷한 명칭을 써 소비자가 의약품 또는 한약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제품을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또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하도록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제품도 잡아낸다. 한의협은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광고를 일삼는 일부 한약처방유사식품 판매업자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제품을 선택·소비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16일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를 찾아 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롯데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로, 지난 2014년부터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 300억원 이상을 후원했다. 선수단 장비 지원과 훈련 여건 개선은 물론 국제 대회 출전비 및 포상금 지원, 선수 육성 시스템 강화 등을 지원해 한국 설상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왔다는 설명이다. 2022년에는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을 창단, 차세대 유망주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롯데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함께 다음 달 2026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현지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종목별 코치진을 파견, 집중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롯데는 국내 설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 및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최근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다음 달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원한다"고 감사패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오는 28일까지 8개 공공·유관기관을 방문해 정책 현장을 살핀다고 16일 밝혔다. 현장 소통 주요 내용은 ▲ 올해 중점 추진과제 ▲ 기관별 현안 논의 및 개선방안 모색 ▲ 식약처와 산하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이다. 지난 12일 국무총리 업무보고 후속 조치의 하나로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한 해외 비관세장벽 및 법령 등 규제 정보 제공,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확산을 위한 소규모 업체 지원방안 등도 집중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