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일대에서 열린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방문객이 10만명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충남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열린 올해 야행은 '백 투더 조선'을 주제로, 전통문화 유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로 관심을 끌었다.
미디어아트 '조선의 소원 달집', 고택 콘서트 '조선힙스터', 버스킹과 창무극 '외암이간', 어린이 조선골든벨, 조선 솥밥·손맛 야시장, 빙고 이벤트와 야간 해설 투어 등이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시장은 "외암마을 야행은 '아산 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라며 "앞으로 현충사, 온양온천 등 인근 문화유산과 연계해 아산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