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신한은행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1억원 규모의 후원을 약정했다.
2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엑스포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시장과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 등은 이런 내용을 담은 협약식을 했다.
신한은행은 엑스포 성공개최 후원금 9천만원 기탁, 입장권(예매권) 1천만원 상당 구매약정, 엑스포 홍보 및 공동 마케팅 등에서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김 부행장은 "제천시는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의 거점"이라며 "후원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신한은행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엑스포 가치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뜻깊은 결정"이라며 "엑스포가 지역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