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은 친환경 신선식품 정기배송 서비스인 어글리어스와 협업해 국내산 먹거리 임산물을 정기 배송하는 '숲푸드 박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국내 임산물 공동브랜드 '숲푸드'의 소비 촉진과 임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숲푸드 박스는 이번 주부터 3주간 산마늘, 두릅, 곰취, 고사리, 표고 등 다양한 제철 임산물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정기 배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배송 품목은 어글리어스 누리집(ugly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글리어스 인스타그램에서는 숲푸드 박스 출시를 기념해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된다.
산림청과 어글리어스는 올해 가을에도 제철 임산물을 담은 숲푸드 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최무열 원장은 "숲푸드 박스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청정 임산물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숲푸드 박스가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