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5월 1∼31일 한 달간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쇼핑관광 축제 '2025 서울쇼핑페스타(Seoul Shopping Festa 20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할인행사에는 쇼핑·숙박·패션·문화·의료·식음료 등 7개 부문, 258개 사 3천936개 매장이 참여하며, 서울 전역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e커머스 연계 기획전을 통해 'K- 관광상품'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한다.
주요 쇼핑객인 젊은 중화권·일본 및 동남아시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SNS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체험단 운영, SNS 영상 콘텐츠 등재 등을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글로벌 팬덤 홍보를 진행한다.
또 5월 3∼4일 이틀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글로벌 플리마켓 행사가 열린다. 전통공연, 체험부스, 뽑기 이벤트,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울쇼핑페스타를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업체 정보, 이벤트·프로모션 등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쇼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s://www.seoulshopping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