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동현동(417번지)에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천686㎡)의 워케이션센터를 짓는다고 26일 밝혔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업무도 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17개의 객실과 업무공간인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프로그램실을 갖춘다.준공 이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전날 오후 워케이션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을 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이 내륙형 워케이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