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번째 지정기부로 '공주시 관내 야구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정기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미리 정해놓은 사업 중에서 기부자가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택해 기부하는 제도다.
시는 첫 지정기부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야구부 지원사업을 선정, 내년까지 모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부금은 야구 장비와 훈련 환경 개선, 학교 스포츠 경쟁력 강화, 유망 선수 육성, 지역 체육 발전에 쓰인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기부하면 되며,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