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밤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을 위한 공주 알밤명품화진흥센터를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금학동 금학생태공원 일원에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 연면적 497㎡,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다.
실습실, 전처리실, 가공실, 포장실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밤 가공업체들의 숙원이었던 반가공(완제품 생산 전 밤페이스트 단계) 제품 생산 기능도 포함됐다.
최원철 시장은 "밤을 활용한 전처리부터 가공, 포장, 연구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해 수행할 수 있는 중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공주알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