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본행사가 열리는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축제장 상공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년을 맞는 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하이라이트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에서 처음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져 매우 뜻깊다"며 "리허설이 진행되는 11일 오전 11시 30분에도 비행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