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4일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2025 보은 벚꽃길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차려놓고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잡곡 세트 등 경품을 지급한다.
또 '인생네컷' 촬영 장비도 갖춰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추억을 남기게 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보은군에는 지난달까지 3천여건, 5억1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