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30년 이상 된 노후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건립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먼저 93억원을 들여 1986년 지어진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천174㎡ 규모로 건립한다.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내 인구 증가에 따라 1992년에 지어진 현도면 행정복지센터도 새로 짓는다.
최근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향후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