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다음 달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월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회 추경 예산에서 9억4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도내 참전유공자는 지난달 말 기준 5천841명이다.
2020년 월 2만원으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을 시작한 충북도는 이들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2021년 월 5만원, 2023년 월 6만원 등 지속해서 수당 인상을 추진해왔다.
장기봉 도 보건복지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외에 전몰군경유족 보훈명예수당 등 도가 지원하는 5종의 수당도 지속해서 인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