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일상 속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청주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에 따라 일회용품 감축 이행성과를 부서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요식업계와 협력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청주시립장례식장(4월부터)과 청주의료원장례식장(7월부터)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수저·그릇 등은 다회용기로 대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 도시로 가는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