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6천414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6천18억원)보다 396억원(6.6%) 늘어난 규모다.
주요 사업비로 옥천사랑상품권 할인액 보전 25억원, 가양복합문화센터 건립 22억7천만원, 대청호 친환경 수상 교통망 구축 13억5천만원, 마암 과선교 확장 7억원 등이 담겼다.
군 관계자는 "당초 예산 편성 뒤 변동된 국도비 사업 등을 반영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안정에 초점을 둔 예산안을 짰다"고 설명했다.
이 예산안은 다음 달 2∼9일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