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황근 국민의힘 미래농업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농축산계 지도자 40여명이 25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21대 김문수 대통령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학구 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회장과 이숙원 한여농중앙회 직전회장, 편정옥 전 한국여성농업인 중앙회 회장 그리고 김준봉 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 안양호 전 관광농업협회장, 원용덕 전 신지식인 중앙회장, 유정임 전 여성CEO회장, 신광철 전 6년근 인삼조합 회장, 김삼주 전 한우협회회장, 이성희 전 새농민회 중앙회장, 방덕우 전 한국4H본부회장,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3선), 이수민 농업태양광설비관리협회 본부장, 강수천 농산물수급조절 플렛폼 대표, 우관영 전 경기도 한농연 회장, 박기남 전 인천시 지도자 회장, 장석익 농업컨설팅 대표, 조재숙 여성CEO 강원지회장, 신성균 전 충북4H 지도자, 석문기 전북 고창 농업지도자, 최정민 강원 원주 의료원 과장, 신채연 농업인 실버타운 원장, 주미순 원주 치악농장 대표, 전춘식 해외 농업스마트랩 대표, 전덕현 농업문화크리에이터 대표, 이동성 영농조합유통사업단장, 양수일 전 새마을운동본부 연수원장, 조숙희 전 강원도 정보화연합회 부회장 등 대한민국의 농축산 단체를 이끌어온 지도자들이 21대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학구 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청렴한 정치지도자로서 농민·노동자 등 민초의 삶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라며 "기존 정부들이 실현하지 못한 농업개혁과 농정 구조개편을 반드시 완수할 농업대통령 후보"라고 밝혔다.
이숙원 전 한국 여성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은 "여성농업복지 정책을 폭넓게 강화할 김문수 후보에게 여성 농축산인들도 뜻을 모아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우리 농업을 생명산업이자 식량안보의 근간으로 만들 유일한 후보이며 농민의 마음을 대변할 대통령"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입장 표명이 아니라, 현장 농업인들의 절실한 목소리와 바람이 모인 결과로서 향후 김문수 후보의 농정 비전과 공약에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홍기 한농연 초대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농촌 노인들의 보건복지 일자리 창출을 통해 다시찾는 살기 좋은 농촌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