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개선 등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 뒤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도는 미혼 여성의 가임력 보존과 정부의 출산장려정책 보완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사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구조구급 현장과 119상황실, 병원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스마트 응급의료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일상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