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지역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사도우미는 주 1회 4시간씩 지원하며, 이를 넘어설 때 발생하는 추가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총 1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100명 안팎이 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 중 민간 위탁자를 선정한다.
이와 별도로 군은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150만원(충북도 지원 50만원 포함)도 지원한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에서 태어나고 살아가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