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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천안시, 인구 정책 187개 과제에 1조4천953억원 투입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인구 70만명 달성과 생활인구 200만명 시대에 대비해 187개 사업에 1조4천953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인구정책 방향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담은 '2025년 천안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도시 천안'이라는 비전 아래 양육의 가치를 아는 천안, 모두에게 일자리가 열려있는 천안, 새로운 고령 세대를 준비하는 천안, 지역 인프라 불균형을 극복하는 천안을 목표로 4대 전략 18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70만 시민, 200만 생활인구 조기 달성'을 위해 민관학 협의체인 인구구조변화 대응단을 신설하고 인구 영향 평가제를 시범 도입하는 등 시 특색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교통 개선, 돌봄 서비스 강화 등 핵심 분야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인구 감소와 구조 변화에 맞서 최선의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1월 기준 천안시 총인구는 69만7천54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