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민간에 위탁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한국쌀영농조합법인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올해 5개 권역에서 400개 농가(140㏊)를 지원한다. 지난해는 355개 농가가 지원받았다.
지원 대상은 충주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가구주, 소규모 필지 소유자(991㎡ 미만), 장애인 농가 등이다.
비닐피복, 이앙, 수확 등 농작업 대행 수수료는 ㎡당 30원(991㎡ 이하는 기본 3만원)이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3-850-3229, 3236)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