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의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연구결과에서 물가·소비자 부문 군 단위 자치단체 대상(1위)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태안군은 지난해 35년 만에 오일장을 부활시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축제와 태안사랑상품권 환급(캐시백) 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지속해서 실시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고용 확대와 물가 안정, 소비 촉진 등에 힘쓰는 한편 태안사랑상품권 이용 증진과 전통시장 유인을 위한 각종 시책 및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