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올해 신규공무원 353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26명보다 127명(156.2%) 증가한 규모다.
직급별로는 ▲7급 5명 ▲8급 10명 ▲9급 335명 ▲연구직 3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202명 ▲기술직군 148명 ▲연구직군 3명이다.
사회적 배려 계층에 공직 기회를 확대하고, 공직사회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27명(전체 7.6%), 저소득층 10명(9급 공채 3.2%), 고졸자 3명을 채용한다.
특히 올해부터 수의직 채용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기존 필기시험이 폐지되고 서류전형과 면접으로만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결원 발생 시 신속하게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출제 기조가 국어·영어 과목 등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되며, 필기시험 시간도 기존 100분(5과목)에서 110분으로 10분 연장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장애인과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 유형 등에 따라 편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시험정보)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