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CJ제일제당이 생산한 즉석밥, 냉동만두, 김말이 등 식품 약 13t이 아르헨티나로 수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5만4천달러(약 8천만원) 규모로 지난해 11월 식약처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개최한 '케이-푸드 전시회'의 성과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케이-푸드 전시회는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ODA) 사업 일환으로 현지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열렸다. 현재 다른 기업도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