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2일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해 아동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 서원구 모충동에 1천653㎡ 규모로 개관한 아동복지관 리모델링에는 오는 6월까지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며 다음 달 착공된다.
시는 1층 열린도서관 공간을 집단치료실, 실내 놀이터, 부모 대기 공간으로 변경하고, 침수 예방을 위해 출입구 침투형 트렌치 설치, 우수관 및 맨홀 변경 등 시설개선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복지관의 치료 기능을 강화하고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