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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마당개 621마리 중성화 지원

내장형 인식칩 삽입하고 동물등록 조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실외 사육견(마당개)의 무분별한 번식을 막기 위해 올해 2억4천800만원을 들여 621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146마리, 충주 110마리, 옥천·보은 각 70마리, 음성 55마리, 나머지 시·군 10∼40마리씩이다.

 

대상은 5개월령 이상의 실외견으로 수술비의 90%(암컷 36만원, 수컷 18만원)가 지원된다.

 

수술받은 개는 의무적으로 내장형 인식칩을 삽입하고 동물등록도 해야 한다.

 

충북도는 마당개의 개체수 통제와 유기·유실로 인한 들개화를 막기 위해 2022년부터 이 사업에 나서 작년까지 3천여마리를 중성화했다.

 

도 관계자는 "희망자는 거주지 시·군청에 확인 후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