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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문학과의식 36주년 기념 131호 발간

시인 이승하 교수 등단 40주년 기획특집
신인상 시 부문 당선자 권경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문학과의식 안혜숙 발행인은 36주년을 맞아 발행한 131호에서 시인 이승하 교수 등단 40주년을 기념한 특집을 기획했다.

 

또한 문학과의식 신인상 시 부문 당선자 권경렬 당선시 '그대 아직 그 자리에 있다면' 외 4편을 수록했다.


이승하 시인은 시 뿐만 아니라 198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에도 당선 되는 등 시와 소설, 평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지난 40여년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 왔으며 대학 교단에서 수많은 제자 문인들을 양성했다.


또한 여러권의 시집, 산문집, 평론집 등을 출간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인상 부문의 권경렬 시인은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재학 중이며 이에스타써비스의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권시인의 부인은 선원면 창리에서 어썸그라운드라는 브런치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권시인은 "강화도 갯벌의 낯설음, 어둠의 소리와 침묵 앞에서 그저 시원찮음이 부끄럽습니다. 아직도 몸뚱아리의 규칙에 익숙지 않으나 늘 겸손을 배우는 중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이승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와 김선주 문학평론가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