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오피니언

김교흥 민주 인천시당위원장 "내년 총선 안심 못해"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7일 내년 4월 총선 전망에 대해 "저희들(민주당)이 유리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인천시청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은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나 민주당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보게 될 것"이라며 "시당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호흡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인천 13석 중 11석을 석권했으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윤관석(남동을·3선)·이성만(부평갑·초선) 의원이 탈당하면서 의석 수가 9석으로 줄었다.

    
김 위원장은 돈봉투 수사와 관련해 "조사해서 문제가 있다면 사법처리하면 될 사안인데 민주당에 대해 검찰이 시간 끌기와 디스(사람·사건에 대해 무례한 태도를 취함) 작업을 진행 중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인천 계양을이 지역구인 이재명 대표의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