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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수범의 건강칼럼] 젊고 건강한 삶을 위한 바른음식 건강법·보양식·건강식

시대가 변하면서 먹는 방법도 많이 달라진다. 먹을 것이 부족하고 못 먹던 시대에는 살찌는 보하는 음식과 보약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음식이 풍부해지고 서양의 고열량의 음식이 들어오면서 성인병을 예방하고 살을 빼기 위해 음식과 다이어트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은 생명이 연장되어 백세시대가 되자 외모에 관심이 높아져  더 젊어 보이고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음식과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본인의 관리에 따라서 외모만을 보아서 나이를 알아보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요즘은 즐겁고 건강하고 젊게 살고자 하는 시대이다. 건강한 남은 삶을 위해서 바른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건강을 생각하여 음식을 먹는 다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보양식, 정력음식이다. 보양식은 자신의 체력이 떨어지고 약해졌을 때 자신의 부족한 것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이다.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삼계탕,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을 정력을 보하는 식품용 한약재와 같이 넣어 요리한 보양식을 생각을 한다. 


특별한 성인병, 난치병이 없고 과로하고 체력소모가 많은 경우에 효과적인 보양식이다. 그러나 보양식도 체질에 따라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보양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건강식이다. 요즘 같이 너무 많이 먹고 오래 살다보니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 활동양보다 많이 먹다보면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지방간, 비만 등의 성인병이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성인병이 있을 때 보양식을 잘못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고열량의 음식보다는 열량이 적으면서 자신의 병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건강식은 어떤 음식인가?


체력이 아주 허약한 상태가 아니라면 육류보다는 생선, 어패류, 해조류, 야채, 과일, 곡류, 견과류 등을 중심으로 먹는 것이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위해서는 편하다. 

 

입맛을 당기는 육류의 고열량과 포화지방산이 우리의 몸의 성인병, 만성병, 난치병에는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병에 따라서 생선, 견과류, 야채 등의 불포화지방산,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을 중심으로 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생선, 어패류, 견과류 등은 피를 맑게 하면서 고단백의 영양성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살도 적게 찌면서 영양을 공급하는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곡류는 탄수화물이 주가 되므로 에너지의 원천이 되면서 우리의 몸을 맑게 유지를 한다. 


그러나 과식을 하게 되면 고열량으로 인하여 비만의 원인이 되는 단점이 있어 유기농의 통곡류를 중심으로 먹으면 도움이 된다. 


해조류, 야채 등은 우리 몸을 맑게 하면서 자연의 비타민, 미네랄의 주공급원이다. 여러 가지 야채들을 골고루 먹음으로써 우리 몸 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의 부족을 보충하여 주고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준다. 식사를 할 때 다른 것은 몰라도 해조류, 야채는 충분하게 먹는 습관을 갖는게 장수에 도움이 된다.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면서 칼로리도 많아서 배고품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산업화가 발달을 하면서 각종 단맛의 과자, 스넥, 아이스크림, 사탕, 초콜릿 등과 같은 단맛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다.


이러한 식품들 보다는 자연의 단맛과 신선함을 갖고 있는 과일을 먹는 것은 단맛을 과자류를 먹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된다. 그러나 과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를 하는데 방해가 된다. 


최근에 문제가 되는 것은 환경오염에 의한 먹거리의 오염이다. 방사능방출, 수질, 토양, 대기의 오염이 되면서 이것을 기반으로 성장하던 야채, 과일, 곡류, 어류 등이 농약, 중금속등에 오염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이다. 


항상 음식을 먹을 때에는 이 식품이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자랐는지 혹시 오염된 곳에서 자란 식품이 아닌지 식품의 원산지, 이력에 대하여 정확하게 확인하고 식품을 먹을 필요가 있다. 환경오염으로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 문명이 발달이 되면서 식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보존기간이 길어지고, 가공식품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인의 바쁜 생활 때문에 시간에 쫒기며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다 보면 편리한 반면에 건강을 해치기 쉽다. 


패스트푸드의 등장으로 정성스러운 음식이 아니라 고열량의 식품, 빠른 가공, 편리한 식사, 트랜스지방 등이 우리 몸의 열량과 에너지는 높은 반면 생명력이 있는 영양성분은 부족하다. 또한 식품첨가물, 색소, 방부제 등의 성분들은 우리 몸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고지방, 튀긴음식, 고열량의 음식, 트랜스지방, 고염분 등으로 초과된 영양성분은 체구는 거대해지지만 포악해지고 각종 암, 난치병, 성인병에 걸리기 쉽게 한다.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 등을 피하는 것이 몸을 맑게 유지하고 각종 질병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음식을 먹을 때 최대한 오염이 적게 된 친환경의 유기능, 무농약의 식품을 먹으며 생선, 야채, 과일, 견과류, 해조류, 어패류, 곡류 등을 먹는 것이 좋다. 여기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선별하여 먹는다면 더욱 건강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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