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일본 지방 정부와 관계 회복과 관광객·투자 유치를 위해 6박7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을 떠났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일본 구마모토, 오사카, 나라, 시즈오카, 도쿄 등을 잇달아 방문한 뒤 27일 귀국한다.
먼저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 지사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한다.
이어 오사카에서 대백제전 등 관광 홍보 활동을 한 뒤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즈오카로 이동한 뒤 김 지사는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 협력 10주년 기념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도쿄에서 현지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한일 백제문화교류전에 참가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멈췄던 일본 지방 정부와 관계를 정상화하고, 관광객과 투자 유치를 위한 출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