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 힐링관광의 핵심시설인 레인보우힐링센터가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일반에 개방된다.
올해 7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제20회 영동군민의 날(26일)에 맞춰 내부를 선보이는 것이다.
레인보우힐링센터는 영동읍 매천리 힐링관광지 안에 지상 3층·지하 1층(건축 연면적 4천41㎡) 규모로 건립됐다.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사업의 지원을 받아 5년간 197억원이 투입됐다.
내부 시설로는 힐링 숲정원, 빛의 정원, 힐링 풋스파, 명상의 연못, 어린이 힐링 뮤지엄 등이 조성됐다.
백두대간과 금강이 관통하는 영동의 숲과 빛, 바람, 물 등을 주제로 다양한 휴식공간을 연출했다.
어린이 힐링 뮤지엄에는 작가들의 체험형 설치미술품도 배치됐다.
군은 26∼28일 하루 3차례(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입장객을 받을 계획이다.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영동군 통합 예매 사이트(과일나라테마공원)를 이용해 예약받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레인보우힐링센터는 영동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