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품바축제 등 충북 음성의 대표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축제추진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품바축제는 5월 17∼21일,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21∼24일, 설성문화제는 10월 12∼15일 열기로 했다.
6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뽑힌 품바축제는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서 펼쳐진다.
3년 만에 대면 진행한 작년 행사에는 21만여 명이 다녀갔고, 168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품종별 출하 시기에 맞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열려 12만여 명이 방문했고, 경제 파급효과는 85억원으로 분석됐다.
4년 만에 열리는 설성문화제도 설성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이고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