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순당은 전통주인 백세주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백세주 30'을 3만병 한정 출시한다.
27일 국순당은 옛 문헌에서 찾은 방법을 기반으로 술을 빚었고 인삼, 구기자, 오미자 등 재료 함량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백세주 30의 용량은 500mL이고, 알코올 도수는 기존 백세주(13%)보다 높은 15%다.
한편 지난 1992년 출시된 백세주의 누적 판매량은 7억병을 넘었다.
국순당은 백세주 제조에 2008년부터는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양조 전용쌀인 '설갱미'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