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 90주년을 기리는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17~19일까지 충남 예산시 충의사 일대에서 열렸다.
행사는 당초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일인 4월 29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날로 연기된 것이다.
올해는 특히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 9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주제는 '청년 윤봉길의 굼,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다'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마당이지만 '수통텀블러 만들기' 독립군 훈련소 체험' '한인애국단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