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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이시종 충북지사 "164만 충북 도민의 구단 청주FC탄생"

국내 24번째 구단 탄생...전국 광역 단체중 유일하게 프로축구구단 없던 충북

2023년 2월 프로축구 K리그- 2부터 참가

[문화투데이=황재연 기자] 프로축구 구단이 전무했던 충북에도 프로축단이 출범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27일 충북도청에서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과 ‘충북청주FC 창단 및 운영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충북도민·청주시민의 여가선용·지역축구 발전을 위해 ㈜충북청주프로축구단(팀명: ‘충북청주FC’)을 창단 후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5년 간 각각 연 20억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충북청주FC는 연 25억원 이상 운영비를 부담하는 것을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청북도의회·충청북도체육회·충청북도축구협회와 청주시의회·청주시체육회·청주시축구협회는 본 협약이 잘 이행하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각 기관단체장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K리그(12팀)와 K리그2(11팀)을 통틀어 국내 24번째 프로축구단이 탄행한 것으로 전국 모든 도에서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이없었던 충북에도 마침내 구단이 생기게 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청주FC 창단으로 축구가 164만 도민 여러분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도민이 통합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