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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주시, 한강둔치에 자전거도로 안전난간 설치 계획


여주시(시장 김춘석)는 자전거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하동 현대아파트 부근부터 여주대교 사이의 한강둔치 자전거도로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이 구간의 자전거종주도로는 경계면에서 수면까지 자전거도로 갓길 여유공간이 없이 사석으로 시공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자가 도로에서 이탈할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기에 안전시설물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봄철에는 자전거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하는데, 도로교통공단 제공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국에서 자전거 사고 발생 건수가 2011년 1만2천 여건에 이어 2012년에는 1만3천 여건으로 해마다 1천 여건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사업비 1억 5천여만원을 투입, 동 구간에 대해 폭 1.5미터, 높이 1미터 규격으로 안전 울타리(원주목 로프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전난간 설치는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될 경우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