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때 수문장으로 활약한 이운재씨를 명예 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이자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축구선수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운재는 지난 2012년 은퇴 이후 최근까지 전북 현대모터스 골키퍼 코치를 맡았으며, 현재는 K리그2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씨는 앞으로 3년간 진천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진천의 스포츠 분야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운재는 "진천군이 면적이 큰 도시는 아니지만, 지난해 영동에서 열린 충북 도민 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스포츠 강군이라는 소식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라며 "각종 체육행사는 물론 여러 행사를 통해 진천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한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이운재 골키퍼를 생거진천의 명예 대사로 위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운재 선수의 뛰어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이 지역 스포츠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통하고 인연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촉식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의 명소인 동남구 '천안 타운홀'이 일상에서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26일 천안시는 천안 타운홀에서 올해 12월까지 '일상과 상상 사이'라는 주제로 매월 1회 재즈, 교향악, 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 출신 재즈 뮤지션인 홍순달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자폐·발달장애 청소년·청년들로 구성된 사운더블예술단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6월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김미희 작가, 인디 아티스트인 요조와 만나는 시간이 펼쳐진다. 7월과 8월에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앙상블, 10월부터 12월은 청년 밴드와 홍순달 밴드의 재즈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타운홀은 누리소통망 등에서 천안에서 가보고 싶은 곳 1위로 자리 잡은 명소가 됐다"며 "시민과 방문객들이 타운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하며 잊고 있던 꿈과 낭만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타운홀은 47층 전망대에서 천안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20만7천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최근 많은 뉴스에서 아기 판다 ‘푸바오’의 죽순 먹방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봄철이 되면 땅속의 영양분을 뿌리에 머금고 봄비가 내려 땅이 촉촉해지면 급속 성장하는 죽순은 사람들의 건강 먹거리가 되고 있다. 죽순은 4~6월 제철 식재료로 독특한 향과 아삭아삭한 식감 영양면에서 매력이 많은 채소이다. 몸에 유익한 영양성분을 함유해 사람이 섭취할 경우 각종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죽순의 영양성분 죽순은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중 하나가 고기와 생선 재료에 많은 단백질이 채소인 죽순에 포함 되여 있다는 건 예외라고 볼 수 있다. 그 밖에 칼륨과 식이섬유 티로신이라는 영양소도 들어 있다. 단백질은 다이어트에 유용하다 우리 몸은 당질 지질 단백질이 3대 영양소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데 죽순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기능은 근육 장기의 구성 등 우리 몸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다. 생죽순 100g 은 약 3.6g의 단백질이 들어 있고 열량은 27칼로리로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추천할 만하다. 채소 중 최상으로 들어 있는 칼륨 칼륨의 역할은 우리 몸에서 염분을 수분과 함께 배출해 주는 기능을 한다. 짜게 먹는 식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가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청주는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고속도로 추가 구축 등으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3순환로 완전 개통으로 주민들이 25분 이내에 청주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수도권 전철 개통 등 사통팔달의 인프라가 추가로 갖춰지면 100만 인구의 자족도시 건설이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3순환로는 지난 18일 김수녕양궁장교차로∼국동교차로 구간이 개통되면서 착공 23년 만에 총길이 41.84㎞의 전 구간 통행이 가능해졌다. 청주시는 3순환로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7개축 16개의 방사형 도로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서울∼세종고속도로, 영동∼진천고속도로,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등 청주 관련 사업도 설명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천안∼청주공항(총연장 57km) 복선전철 공사는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시작된다. 2029년 완공 후에는 전철이 서울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3일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의 회장으로 추대됐다. 2015년 출범한 이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1차례씩 회의를 열고 공동사업이나 정책교류 등을 논의한다. 현재 회장직은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맡고 있으며, 윤 교육감은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 협의회를 이끈다. 윤 교육감과 설 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교육청 감사기구 간 업무협약을 2028년 5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4개 교육청은 2016년 교차 및 합동감사, 정보교류, 담당자 연수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홍철호 전 의원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선 배경을 설명하고 문답의 시간도 가졌다. 윤 대통령이 출근길 문답인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지 1년 5개월 만에 언론과의 직접 소통을 재개한 것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하마평에 오른 최측근 대신 중량감 있는 관록의 정치인과 기업인 출신 전직 의원을 고위 참모로 기용한 것도 눈길을 모았다. 국정운영 방식과 태도를 바꾸겠다는 의지의 발로이기를 기대한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국민들에게 더 다가서서 우리가 나아가는 정책 방향에 대해 더 설득하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소통 문제가 국정 동력을 떨어트리고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원인이 됐다는 지적을 수긍하는 자세로 비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앞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여당뿐 아니라 야당을 잘 설득하고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단독 회동을 추진한 것이 그 출발점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이 대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이견을 좁혀보겠다는 윤 대통령의 뜻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났으면 한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진정으로 달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삽교호관광지와 연결된 자전거길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어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 23일 당진시에 따르면 삽교호 자전거길은 한편에는 넓은 호수가, 반대쪽에는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자전거 쉼터와 이정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삽교호관광지에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당진시 직영 자전거터미널이 있다. 자전거터미널은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75대의 자전거와 안전장비를 빌려준다. 1천원이면 1시간(이후 30분마다 500원씩 추가) 동안 빌릴 수 있다. 삽교호관광지는 지난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고, 충남 내비게이션 검색어 1위에 오른 바 있다. 인근에 있는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 등도 함께 방문하면 좋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대전시 용전초등학교를 방문,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식품영양·안전교육 수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용전초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당류·나트륨 섭취 바로 알기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 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채소·과일 스티커 붙이기 활동과 뷰박스(손 씻기 체험 교구)를 활용해 손 씻기 전·후의 차이를 학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 오 처장은 “식약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다는 '곡우'를 지나 봄이 무르익는 가운데 인천 강화군 초지대교 건너 강화대교로 가는 해안대로에 철쭉꽃이 한창이다. 이 길은 아름다운 강화 가꾸기 일환으로 철쭉길을 조성해 주민들과 자전거 마니아는 물론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진분홍색으로 장관을 이룬 철쭉꽃을 배경삼아 뉴시니어 구재숙 사장과 정건범 농민배우가 포즈를 취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8일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을 방문해 디지털 기반 혁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료로봇을 연구·개발하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인공지능, 영상분석, 다양한 로봇 서비스 등 새로운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규제지원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하지 근육의 재건 및 관절 운동의 회복을 돕는 의료용 착용로봇 등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의료로봇을 신속하게 제품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의료로봇 시장을 선점하고 국제 규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첨단 로봇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 중요한 일이다"며 "과학적 지식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헬스장에 가기는 귀찮고, 늦은 퇴근으로 운동 시간이 마땅치 않다면 걷기를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최근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Health Line)은 같은 걷기라도 칼로리 소모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걷기와 달리기 모두 체중 감량, 심장질환 개선 등에 좋은 운동이다. 그러나 같은 시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싶다면 빨리 걷기를 추천한다. 빠른 걷기는 약간 숨이 찰 정도로 옆 사람과 대화는 할 수는 있지만 노래는 부르기 힘든 정도다. 예를 들어, 55 Kg인 사람이 1시간 동안 시속 4.8 Km로 걸으면 108 Kcal가 소모되지만, 시속 5.6 Km로 빨리 걸으면 179 Kcal가 소모된다. 달리기와 달리 충격이 적은 운동이기에 부상 위험을 적다. 관절 통증이 있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다. 언덕을 걷거나 런닝머신의 경사도를 높이는 방법도 좋다. 평지를 걷는 것보다 언덕을 걷거나 런닝머신의 경사면(언덕 위를 걷는 것과 유사한 설정)을 걷는 것은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계단을 이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술을 받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다수 소비자가 쇼핑 전 다양한 채널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달 온라인으로 소비자 제품 구매 행동 패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설문조사에선 10명 중 7명(71.0%)이 제품 구매 전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수집한다고 답했다. 소비자원은 이를 토대로 품질 비교 정보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20∼60대) 1만5천명을 선별해 정보 검색에 대한 추가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가격 비교(30.3%)와 가성비 확인(23.5%), 품질과 성능 비교(23.0%)를 위해 정보를 검색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제품 구매 전 정보를 수집하는 채널은 온라인 쇼핑몰 구매 후기(71.4%·중복응답)가 가장 많았고, 인터넷 카페·블로그 리뷰(60.4%),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46.7%)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들이 업체 광고보다 실제 제품을 사용한 경험과 최신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을 선호하는 것이다. 소비자원은 합리적인 제품 선택과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품질과 가격을 비교한 정보를 '소비자24' 사이
과민성대장증후군(IBS) 환자는 약보다는 음식으로 치료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30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약과 음식의 치료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 조절을 통한 식이요법으로 치료받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약물 치료에 비해 훨씬 더 뚜렷한 증상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가스 및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등을 일으킨다. 음식을 조금씩 여러 차례에 걸쳐 나눠 먹고 커피, 알코올, 탄산음료 등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다. 또 배에 가스가 차는 등 각종 증상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항우울제 등 약물을 투여할 수 있다. 연구팀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성인 환자 30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눈 뒤, 4주 동안에 걸쳐 두 가지 식이요법과 한 가지 약물요법 등 세 가지 치료법을 비교 분석했다. 참가자는 예테보리 살그렌스카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인 중증이나 중등도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였다. 첫 번째 그룹은 전통적인 과민성대장증후군 식이요법을 받았다. 발효성 탄수화물(FODMAP)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