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교통약자를 위한 통합이동지원센터 청사를 영동읍 부용리(85-4)로 신축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7억6천만원이 투입된 새청사는 연면적 139.7㎡ 규모의 1층 건물로 사무실과 상담실, 운전원 대기실, 주차장 등을 갖췄다.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센터는 농업인회관 2층을 임차해 사용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자 불편이 컸다. 군 관계자는 "신축 이전으로 교통약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연구원은 오는 6∼7일 유성구 전민동 본원과 호텔ICC 2층 컨벤션홀에서 '2025 대전 정책엑스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책엑스포는 '정책 혁신, 대전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6일 행사는 ▲ 국가 균형발전의 실행엔진, 대전·충남 통합 ▲ 대전시 인구감소 문제 ▲ 걷기여행길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 ▲ 대전 전략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대응 전략 ▲ 인공지능(AI) 활용 공공정책연구 쟁점 ▲ 대전 교육 미래 비전 등을 다루는 총 7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7일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국제학술행사가 진행되며, 한·중·일 3개국의 전문가 발제 후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시민 중심 시정을 위해 지역전문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지역 정책 세미나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대전에서 바로 살 수 있게 됐다.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 내 '파머스마켓 더로컬도안'이 3일 정식 개장했다. 더로컬도안 직매장은 당진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적정 가격에 직거래 판매한다. 지난 9월 19일 시범 개장했을 당시 열흘 동안 1억5천367만원어치의 농축산물이 판매됐다. 품목별 판매액은 쌀 6천800만원, 축산물 5천500만원, 채소·과일 2천815만원, 가공품 등 기타 252만원 등이었다. 당진시는 정식 개장한 더로컬도안 직매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직접 판매 기반이 강화하고, 농가 판로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신도시 소비자에게 산지 직배송에 가까운 신선 농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과 도심 소비시장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지역 농산물의 소비 기반 확대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원예 작물 온실과 인삼 해가림 시설이 폭설과 강풍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 기준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원예·특작(특수작물)시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규정'(내재해 기준 고시)을 지난달 31일 개정했다. 개정된 기준은 진도와 성산, 과천, 광명, 군포, 봉화, 순천, 구례 등 22개 지역에 적용된다. 작년 11월 중부 지역 중심의 폭설과 강풍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자 원예시설과 인삼시설의 설계 기준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재해에 견딜 수 있는 설계 기준을 마련해 고시에 반영했다. 이 기준은 의무 준수 사항이 아니지만, 온실 설치 관련 정책 자금 지원의 요건으로 활용된다. 농식품부는 폭설 강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07년부터 내재해 기준 고시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 시설 채소 비닐 온실의 44%가 내재해 시설로 전환됐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잇달아 유치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42건의 체육대회를 유치했으며 이들 대회에 1만2천여명이 방문하면서 20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거뒀다. 지난 7월 열린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가족, 임원 등 2천800여명이 사흘간 머물러 12억원의 소비효과로 이어졌다.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면서 '체육이 곧 지역경제'라는 공식이 현실화했다. 괴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힘입어 전지훈련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53개 팀 640여명이 괴산을 찾아 3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 군은 괴산을 찾는 전지 훈련팀에 보조금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관내 병원 물리치료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체육을 '굴뚝 없는 산업'으로 정하고, 총 970억원을 들여 관련 인프라를 확장 중이다. 195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스포츠타운은 오는 7일 준공된다. 또 40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씨름 전용 훈련장을 지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초등생 자녀를 둔 군민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3∼24일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서천갯벌과 인근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서천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물 관찰 및 탐조 활동, 지역 특산물 체험, 해양 정화활동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추첨을 통해 총 8가족이 선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에게 서천갯벌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외식업자 전용 식자재몰인 '프레시엔'(Fresh&)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프레시엔은 외식업자가 필요한 식자재를 언제든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앱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주문 가능 시간을 확대하고 구매 단계는 줄였다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프레시엔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비식재, 직수입 상품 등 약 1만개다. CJ프레시웨이는 외식업자의 편의를 위해 앱에 접속하면 업종에 맞는 추천 품목이 노출되도록 했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는 앱 출시 기념으로 가입 고객에게 '첫 구매 1만원 할인 쿠폰'과 '배송비 할인 쿠폰'을 준다. 박성민 CJ프레시웨이 O2O사업담당은 "프레시엔을 통해 식자재 유통의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강화하는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 국산 김의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연간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김 수출액은 8억8천233만 달러(1조2천572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7억7천366만 달러·1조1천23억원)보다 약 14.0% 늘었다. 이는 10년 전인 2015년 1∼3분기(2억2천225만 달러)의 네 배에 이른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1억8천975만 달러로 가장 많고 미국(1억8천325만 달러), 중국(8천920만 달러), 태국(8천298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4% 늘었고, 일본과 미국은 각각 18.4%, 14.2% 증가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K푸드 열풍으로 김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최근 전 세계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이 인기를 끌면서 김밥 등 김을 활용한 음식이 주목받으면서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수출액이 꾸준히 늘면서 올해 '김 수출액 1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작년 김 수출액은 9억9천700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수제버거 가맹브랜드 프랭크버거 본부가 '가맹 갑질 3종 세트' 행태로 적발돼 수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프랭크버거 운영사인 프랭크에프앤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4천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프랭크에프앤비는 2021년 1월부터 약 1년 동안 가맹희망자 등에게 허위·과장된 예상 수익 정보가 포함된 가맹안내서를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회사는 서울 목동점 1개 점포의 4개월 동안의 데이터만을 기초로 예상 매출액을 월 4천만∼8천만원으로 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당시 6개월 이상 영업한 13개 매장의 월평균 매출액은 3천300만원에 불과했다. 여기에 배달비까지 매출액에 포함하고 비용에서 제외한 채 수익분석표를 작성해 이익률을 과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랭크에프앤비는 가맹업의 품질 유지 등을 위해 본사로부터만 구매할 필요성이 없는 포크·나이프 등 13개 품목을 구매하도록 강제한 혐의도 받는다. 이를 통해 1억4천만원 수준의 차액가맹금을 위법하게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랭크에프앤비는 2023년 5월 신메뉴 출시 후 사은품을 지급하는 판촉행사를 하면서 비용 일부를 부담해야 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LG생활건강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글로벌 정상들의 배우자를 위한 선물로 '더후 환유고'를 공식 협찬했다고 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각국 정상 배우자를 위한 '국빈 세트' 20개를 준비해 최고급 크림인 '환유고'와 '환유 동안고'를 담았다. 정상 배우자 선물함은 서울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손대현 장인이 제작한 '국화당초문 나전칠기함'으로 마련해 품격을 더했다. LG생활건강은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한 세계 주요 기업 CEO를 위한 선물로도 더후 환유고 54개를 제공했다. 이 중 LG를 비롯한 국내 재계 상위 10개 기업 수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게는 손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함에 환유고를 담아 증정했다. CEO 서밋 기간 경주 황룡원에서 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에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위디아 란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부인, 미국 패션 디자이너 니키 힐튼 등 글로벌 명사들이 방문해 환유 제품을 체험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더후가 오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올리브영은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자사가 엄선한 K뷰티 패키지가 각 회원 정상에게 공식 선물로 제공됐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K뷰티 패키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등 K뷰티 주요 카테고리 상품 17종으로 구성됐다. 혁신적 품질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는 K브랜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상품을 선별했다. 유망 중소·인디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폭넓게 포함해 K뷰티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구성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 금관과 전통 매듭에서 영감을 받아 원목 소재와 자개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의 정수를 표현했다. 올리브영은 정상 선물 외에도 정부 대표단과 고위 관리, 기자단을 위한 K뷰티 기념품 약 8천세트도 협찬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2025년 APEC 회원 정상 선물 채택은 올리브영과 중소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온 K뷰티 산업 생태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매체 속 주류 광고가 종합편성채널(종편)과 케이블TV를 중심으로 최근 10여년 사이 3배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TV와 라디오, 신문, 잡지 등 매체에 실린 주류 광고는 2011년 17만9천270회에서 지난해 52만2천963회로 2.91배(191.7%)로 급증했다. 주류 광고는 주로 시청각 매체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케이블 TV에서의 주류 광고(44만7천537회)가 전체의 85.6%를 차지했다. 케이블 TV의 주류 광고는 2011년(14만5천610회) 대비 작년에 207.4% 급증했다. 여러 매체 가운데 주류 광고 횟수 증가율로 보면 2012년 출범한 종편이 가장 두드러졌다. 종편에서의 주류 광고는 출범 첫해 7천637회에서 지난해 3만739회로 302.5%나 폭증했다. 지상파 TV 속 주류 광고는 2011년 2만426회에서 4만3천371회로 112.3% 늘었다. 애초 광고 건수가 적었던 신문과 잡지 등 종이 매체나 청각 매체인 라디오에서는 광고가 오히려 감소했다. 라디오(7천935회→795회)와 신문(4천82회→349회), 잡지(1천217회→172회)에서의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