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교통량이 많은 천안·아산·당진지역 도로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31일 자로 충남건설본부 북부사무소를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물류 중심지인 북부권역은 교통량과 사고 발생량이 도내 최다인데도 천안은 동부사무소(공주), 아산·당진은 서부사무소(홍성)에서 관할하면서 제설·긴급보수·사고 등 처리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최근에는 지방도 확장사업 증가, 도로 연장 확대, 교통량 급증, 민원·소송·협의 등 행정수요가 늘어 기존 조직만으로는 업무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영민 충남도 건설본부장은 "단순한 사무소 신설이 아닌 북부 광역 생활권의 성장 속도에 부합하는 기반을 갖추는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도로관리 혁신을 지속해 충남 전역의 도로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 현재도 계속 사용하는 슬로건으로, 어느 정부에서든 국민의 안심을 기준으로 한 정책에서 존재 가치를 찾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식약처는 내년 슬로건처럼 국민 먹거리·의약품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을 위한 통합급식 관리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구 변화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식생활 관리 체계를 개편한다.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직접 공급 품목을 10개씩 늘리고 위탁 생산 품목도 2개씩 확대한다. 또, 청소년 등의 흡연 예방을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 성분 공개도 준비한다. ◇ 위생·영양관리 지원 늘려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17일 식약처 새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내년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시설도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내 모든 시·군·구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작년 166개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나 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및 우수사례 등을 분석해 이뤄졌다. 충북도는 소비쿠폰 집행 과정에서 구축한 협업 체계와 현장 중심의 행정 대응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는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신청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 결과 충북지역의 소비쿠폰 신청률은 1차 99.17%, 2차 97.92%를 기록해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도내 신용카드 가맹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1% 오르고, 10월 기준 소비자심리지수도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등 민생회복 효과가 수치상으로 나타났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차별화된 충북형 민생정책을 더 많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도내 시·군 중에는 옥천군·음성군이 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비 지원과 지방비 분담 비율을 놓고 혼선을 빚으면서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충남 청양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사업이 정상 추진된다. 충남 청양군은 중단됐던 내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주민 참여 신청 절차를 곧 재개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충남도가 기본소득 사업비 중 지방비 분담률을 30%로 상향하면서 국비 지원 요건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충남도는 사업비 10%만 분담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러나 정부가 기본소득 지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도 단위 광역단체가 전체 사업비의 30%를 분담하지 않으면 국비 40%를 지원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사업이 한때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실제 지난 10일 예정됐던 사업 참여 신청 절차도 중단됐다. 하지만 전날 충남도가 도비 지원 비율을 30%로 상향하면서 걸림돌이 모두 제거됐다. 이에 따라 충남 청양의 기본소득 전체 사업비 540억원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 비율로 채워지게 됐다. 청양군은 조만간 주민 신청 절차를 재개하고 내년부터 2년간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주민들에게 지급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도비 분담 비율을 상향한 충남도의 결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에서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20∼34세 여성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효채 충남경제진흥원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20∼34세 여성 순유출은 2020년 3천966명에서 2021년 2천277명, 2022년 1천153명, 2023년 226명, 지난해 40명으로 해마다 큰 감소세를 보였다. 20∼34세 인구는 경제 활동 참가율이 높은 연령대이고, 가구 형성 및 출산 중심 세대로 볼 수 있으며, 주거·일자리·교육 정책 효과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집단이라는 점에서 지역 소멸 위험 예측 지표가 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기준 도내 여성 고용률은 54.9%로, 남성 74.1%보다 19.2%포인트(P) 낮았다. 이는 전국 평균(16.0%)을 웃돌며, 울산과 세종에 이어 고용률 격차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15∼54세 기혼여성의 취업률은 18세 미만 자녀가 없는 경우 70.6%, 자녀 1명 63.4%, 자녀 2명 62.0%, 자녀 3명 57.6% 등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비율은 18세 미만 자녀가 없는 경우 7.3%, 자녀 1명 21.1%, 자녀 2명 23.7%, 자녀 3명 27.8% 등으로, 어린 자녀가 많을수록 미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내년 바이오헬스 분야 허가·심사 기간을 세계에서 가장 빠른 240일로 단축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허가 심사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미국의 FDA, 유럽의 EMA에 비해 느렸던 420일간의 심사를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240일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 처장은 "K푸드, K바이오, K뷰티가 비과세 장벽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국의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며 우리의 기준을 안전 관리를 향상하겠다"며 "우리 기준을 세계 기준으로 국민께 안심을, 성장에 힘을 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는 "AI로 식의약 행정을 혁신하겠다"며 "AI로 불법 온라인 광고를 적발하고 위해 수입식품을 정밀하게 차단하며 식육 중 이물 검출 정확도를 향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처장은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완전표시제와 관련, "법안이 통과돼 소비자들의 의견과 산업체들의 의견을 듣고 있고 (내년) 2월에 행정 예고가 되면 8월에 GMO 개정안이 고시된다"며 "하반기에 더 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오는 19일 시립박물관 건축 설계안 심사 과정을 유튜브(충주시립미술관 설계공모)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의 '겐고 구마 & 어소시에이츠', 포르투갈의 '아이레스 마테우스', 미국의 '스티븐 홀 아키텍츠', 한국의 '유현준앤파트너스', 'UIA건축사사무소', 'SKM 아키텍츠'가 제출한 설계안을 심사한다. 시립미술관은 총사업비 396억원이 투입돼 호암공원에 연면적 4천91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또 체계적인 작품수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8천만원을 들여 '충주시립미술관 소장품 수집정책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안보에서 작품활동을 한 장욱진(1917∼1990) 화백의 해당 시기 작품을 비롯해 국내 주요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환경 확충은 충주시의 주요 과제"라며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내년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에 따라 인구 유인책으로 펼치던 전입장려지원 사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사 목적의 지원이 중복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그동안 인구 감소에 대응해 다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전입한 주민(6개월 이상 거주 조건)에게 1인당 20만원의 전입 축하금을 지원해왔다. 또 옥천 소재 충북도립대 학생이 전입하면 1인당 100만원(2회에 걸쳐 지급)을 지급했다. 이를 포함해 군은 매년 5억원 규모의 전입 장려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들 사업 지원은 이날까지만 적용된다. 황규철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라는 대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전입장려지원 사업은 일시 중단하지만, 군민이 체감하는 혜택 규모는 오히려 커질 것"이라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2027년 2년간 옥천 등 인구감소 농어촌 지역 10개 군(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신안·곡성, 경북 영양, 경남 남해) 주민에게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정부가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완료한 전국 73개 지역을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한 결과 11개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이번 평가에서 농어촌지역 6곳과 도시지역 5곳을 우수지역으로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촌지역에서는 충북 영동 장동2리, 충북 제천 입석리, 충남 예산 차동리, 전북 남원 장국리, 전남 순천 행정리, 경북 영천 도유리 등 6곳이 우수지구로 뽑혔다. 도시지역에서는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안창마을, 경기 의정부 호원동 신흥마을, 전북 진안 군상리 마구동지구, 전남 여수 종화동 종화지구, 경북 안동 태화동 등 5곳이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위생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 정비와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해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이 수여되며, 내년도 사업 대상지 선정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받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2025년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651억원, 지난해에는 879억원이 모금됐으며, 올해는 지난 9일까지의 모금액만으로도 이미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된다.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행안부는 지난 3월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울주·안동 등 8개 지역에 기부가 집중되면서 3∼4월 모금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3∼4월 합산 모금액은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79억원) 대비 약 2.3배 수준이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 관련 법을 개정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3개월 이내 기부금에 대해 10만원 초과분 세액공제율을 기존 16.5%에서 33%로 확대한 바 있다. 민간플랫폼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인 중장년 '마처세대'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 '주민 해우소'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우소는 4천910만원을 투입해 남면 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다. 해우소에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배치돼 다양한 심리·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 12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태안해양치유센터의 각종 치유 프로그램과도 연계한다. 군 관계자는 "마처세대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돌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프로그램 혜택을 지역 주민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과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총 535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한 국·도비 56억7천만원도 확보했다. 당진시는 올해 주택용 태양광 334곳, 지열 15곳,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6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은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 자가발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에너지 전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역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지역 자활센터의 커피공방사업단이 2호점 '카페 온(CAFE on)'을 오픈했다. 옥천읍 삼양리 한국전력 옆에 들어선 이 카페에는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주민 2명이 근무하면서 자립을 준비하게 된다. 상가 임차와 인테리어를 하는 데 국비 등 1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단은 2020년 1호점(카페프란스)을 개설해 20여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와 창업 경험 등을 제공했다. 지금도 3명이 1호점에서 일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2호점도 1호점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오후 6시 영업하면서 이용객에서 가성비 높은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는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반영해 토마토와 바질을 주재료로 한 봄철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애슐리퀸즈는 '봄 제철 토마토 메뉴'를 테마로 전국 110여 개 매장에서 14종의 신메뉴를 공개했다. 주요 메뉴로는 토마토 까르니타스 타코, 바질 살사 베르데 포크, 로스트 치킨 카차토레, 지중해식 니즈와즈 토마토 샐러드 등이 있다. 애슐리퀸즈는 당도가 높은 제철 '짭짤이 토마토'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토마토 마라탕과 토마토 셔벗 빙수 등 고객이 기호에 맞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토마토를 활용한 스테이크 메뉴도 확장했다. 애슐리퀸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청사 본관을 리모델링한 '그림책정원 1937'을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그림책을 매개로 전시와 체험, 교육이 연결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열람 공간과 국내외 그림책 서가로 꾸며지며 2층에서는 정승각 작가전과 엘레나 셀레나 작가전이 열린다. 3층은 팝업북 전시, 역사 아카이브, 교육 등 공간으로 구성됐다. 1937년 도민 성금으로 건립된 도청 본관은 87년간 도정의 심장으로 기능해 왔다. 도는 국가등록문화유산 제55호로 지정된 도청 본관의 외관은 보존하면서 내부는 도민이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청 일대 문화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그림책정원을 충북 대표 문화거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곳이 세대가 함께 머무는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 평가에서 보은군은 제도개선, 노력, 성과, 체감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우수사례 발굴,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이 수범사례로 뽑혔다. 보은군은 지난해도 우수기관에 뽑힌 바 있다. 최재형 군수는 "700여명의 공직자가 민원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제도를 개선한 결과"라며 "적극행정을 더 활발하게 추진해 만족도 높은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