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지역발전의 전기를 가져올 3대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이들 사업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영동∼진천 민자 고속도로 건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성이다. 먼저 총사업비 1조305억원이 투입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잇는 국도의 일부 구간을 신설하거나 선형을 개량해 자동차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017년 첫 삽을 뜬 이후 지난달 18일 음성(소이)∼충주(대소원) 구간을 개통했고, 기존 4차선 도로를 리모델링하는 충주∼제천 구간 공사가 끝나는 연말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완전히 열리면 도내 북부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중부고속도로와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게 충북도의 설명이다. 영동∼진천 민자 고속도로 건설은 잠시 중단됐던 행정절차가 재개되면서 속도를 붙이고 있다. 총연장 63.9㎞에 1조6천166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지난해 6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전망을 밝혔다. 하지만 사업제안자인 P사의 연이은 악재로 제동이 걸렸다가, 최근 전략환경영향
[문화투데이 김태균·장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균형 성장과 재도약의 중심지로서 행정기관 소재지나 명칭 등 문제도 개방적이고 전향적으로 해결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통합된 자치단체의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또 통합의 혜택을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한다며 재정 분권 및 자치 권한에 있어 수용할 수 있는 최대 범주에서 특례 조항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은 처음 추진되는 만큼 모범사례가 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처를 세종으로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 협의회 임원단은 이날 간담회를 갖고 올해 운영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협의회 사무처 세종 이전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지속적인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아준 덕분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정관 개정을 통한 제도적 근거를 기반으로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처의 세종 이전에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설립된 17개 광역시도 협력체로, 최민호 시장은 지난 1월부터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처는 2023년 4월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위치한다는 정관 개정에 따라 세종 이전에 대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인공지능(AI)의 발달이 AI를 활용한 의약품 개발과 디지털 의료제품 등 의약품과 의료기기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에 맞춰 AI 활용 의료제품 개발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의료제품, 신기술 의료제품 규제 합리화에도 나선다. ◇ 의약품 제조 AI 기술 심사요건 마련…LLM 등 구체적 기준 확보 18일 식약처 새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내년 식약처는 AI 활용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디지털 정보처리, AI 모델 성능·안전성 확보 방안 등 허가·심사 기준 마련을 추진한다. 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쓰이는 AI 기술 변경에 따른 심사요건과 기준도 2027년까지 마련한다. 장기적으로는 품목허가 시 AI 관련 제출자료 범위와 변경 관리 방안 등에 대한 허가심사 기준도 마련한다. 의료기기도 내년 6월까지 생성형 AI 활용한 의료기기에 특화된 허가기준을 마련한다. 현재 생성형 AI 디지털의료기기 가이드라인은 마련돼 있으나 대형언어모델(LLM) 등 기술별 구체적인 기준은 없는 상황이다. 안전관리나 전자적보안 등을 갖춘 우수기업에는 허가 전 1년 실사용 특례를 도입한다. 의료기기에서 같은 AI 알고리즘이나 센서를 활용하는 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8일 안다아시아벤처스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50억원 규모의 '케이비-안다 딥테크 벤처투자조합'(4호 펀드)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정부에서 선정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 기술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적인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투자 기금이다. 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펀드의 출자자(LP)로 참여해 2027년까지 3년간 7억 원을 출자한다. 이를 포함해 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출자금의 2.5배 이상을 지역 내 스타트업 지원에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인 안다아시아벤처스는 2021년 설립된 벤처캐피탈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4호 펀드 결성은 천안시가 국가전략 기술 산업이라는 미래 성장 분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투자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창업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회인면 중앙리 46-4번지 일원에 청년 친화형 복합공간인 '살아보은(BOEUN)'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 30억원을 들여 이 시설을 조성했다. '살아보은'은 5천402㎡ 부지에 소형주택 6동과 커뮤니티센터 1동(200㎡), 주차장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편의시설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입주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군은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가 끝나면 시설 운영을 맡을 민간기관 선정과 입주자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입주 시기는 내년 4월로 준비 중이다. 최재형 군수는 "살아보은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내년에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태안에 장기 방치된 국·공유지의 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6개 시·군 사업 대상지는 총 4만6천185㎡로, 멸종위기종 생물서식지 조성·복원과 폐철도 복원 등이 펼쳐진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역 특성과 훼손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복원을 통해 실질적인 생태계 회복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국민비서 구삐서비스를 통해 식품 영업자에게 식품 분야 '과태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영업자는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는 즉시 문자, 카카오톡,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2026년 1월 1일부터 부과되는 과태료 처분에 적용돼 영업자가 과태료 부과 사실을 쉽게 알 수 있고 과태료 미납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 안착을 위해 2022년부터 4년간 총 204개 식품유형 2천37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마련해 식품 영업자에게 제공했다고 전했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실시한 후 적정한 수준을 정해 제시하는 잠정 소비기한이다. 영업자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 제시된 품목 중 가장 유사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의 범위 내에서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모범적 통합' 언급을 계기로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를 합치는 통합특별시 추진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핫이슈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충남과 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에 지역구를 둔 여당 의원 14명과 18일 오찬모임도 가진다. 대전시와 충남도의 행정통합 추진이 야당인 국민의힘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5극3특 균형발전 정책과 맥이 닿아있는 통합에 무게를 실어주면서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다. 대전 시장과 충남 도지사는 모두 야당 소속으로 통합에 적극적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역시 야당이 수장을 맡고 있는 세종시·충북도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청광역연합'을 만들어 공조하고 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교육계는 졸속 추진, 공론화 부족, 교육자치 훼손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통합에 반발해왔다.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엇갈린 행보로 읽힌다. 야당은 통합 추진으로 수성 의지를 다지는 반면 여당은 통합이 추진될 경우 강훈식
아산시,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활성화 토론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1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국토연구원 서민호 연구위원이 '국내 복합환승센터 운영 실태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제도적 한계와 개선 과제를 짚었다. 이어 정영호 전 주휴스턴 총영사는 'K-바이오와 소형모듈원자로(SMR)·인공지능(AI)이 만나는 새로운 앵커 성장 엔진, 천안아산역'을 주제로 산업과 공간 기능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은 대한민국 중부권을 연결하는 교통과 산업의 핵심 관문"이라며 "이 일대가 기업인과 창업가, 시민이 모여드는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미래 산업의 앵커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아산시 배방읍 희망로 일대 6만㎡ 부지에 환승 시설과 업무·쇼핑·호텔 기능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9월 국토교통부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2030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공동연구를 통해 신종마약류를 마약류로 지정·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과학적 평가 기준을 담은 마약류 의존성 평가 분야 세계 최초 국제(UN) 가이드라인을 지난 16일 제정하고 전 세계 90여 개국에 국문·영문본을 동시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식약처가 UNODC와 2022년 11월 LOI(협력의향서), 2023년 9월 MOU(업무협약)를 체결해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간한 기존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UNODC,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공동 연구를 추진한 결과이다. 이후 국내외 전문가와의 논의를 거쳐 국내 평가기술과 국제적 요구를 종합적으로 표준화해 첫 국제기준을 수립했다. 가이드라인에는 동물행동시험을 통해 효과와 특성을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오피오이드계 약물을 대상으로, 마약류 의존성 평가에 필요한 ▲ 실험동물 종류와 장비 구성 ▲ 시험원리와 상세한 시험방법 ▲ 결과분석 방법과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을 담았다. 식약처는 내년 각성제 계열 약물을 대상으로 한 국제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도 높여주기 위해 내년부터 '현장형 청년인턴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2개월 내외의 단기간 근무로 운영하던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과 달리 이 제도는 최근 고용시장의 실무경험 우대 경향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업의 경력직 선호에 대응해 최소한의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근무 기간을 6개월(주 5일 40시간)로 정했다. 또 단순 행정 보조가 아닌 도청 및 도내 공공기관별 실정에 따라 정책기획,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운영, 도정홍보 등 전문적인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에 배치할 계획이다. 보수는 내년도 충북도 생활임금을 적용한 월 254만4천993원(세전)이다. 청년인턴들에게는 취업 전문가 특강, 우수기업 현장 방문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도청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은 오는 22일부터, 공공기관은 내년 1월부터 공고를 통해 모집을 시작한다. 공고일 기준 충북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군 복무 청년의 경우 그 기간만큼 응시 연령이 연장된다. 선발인원은 도청 35명, 공공기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지역 자활센터의 커피공방사업단이 2호점 '카페 온(CAFE on)'을 오픈했다. 옥천읍 삼양리 한국전력 옆에 들어선 이 카페에는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주민 2명이 근무하면서 자립을 준비하게 된다. 상가 임차와 인테리어를 하는 데 국비 등 1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단은 2020년 1호점(카페프란스)을 개설해 20여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와 창업 경험 등을 제공했다. 지금도 3명이 1호점에서 일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2호점도 1호점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오후 6시 영업하면서 이용객에서 가성비 높은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는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반영해 토마토와 바질을 주재료로 한 봄철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애슐리퀸즈는 '봄 제철 토마토 메뉴'를 테마로 전국 110여 개 매장에서 14종의 신메뉴를 공개했다. 주요 메뉴로는 토마토 까르니타스 타코, 바질 살사 베르데 포크, 로스트 치킨 카차토레, 지중해식 니즈와즈 토마토 샐러드 등이 있다. 애슐리퀸즈는 당도가 높은 제철 '짭짤이 토마토'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토마토 마라탕과 토마토 셔벗 빙수 등 고객이 기호에 맞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토마토를 활용한 스테이크 메뉴도 확장했다. 애슐리퀸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청사 본관을 리모델링한 '그림책정원 1937'을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그림책을 매개로 전시와 체험, 교육이 연결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열람 공간과 국내외 그림책 서가로 꾸며지며 2층에서는 정승각 작가전과 엘레나 셀레나 작가전이 열린다. 3층은 팝업북 전시, 역사 아카이브, 교육 등 공간으로 구성됐다. 1937년 도민 성금으로 건립된 도청 본관은 87년간 도정의 심장으로 기능해 왔다. 도는 국가등록문화유산 제55호로 지정된 도청 본관의 외관은 보존하면서 내부는 도민이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청 일대 문화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그림책정원을 충북 대표 문화거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곳이 세대가 함께 머무는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 평가에서 보은군은 제도개선, 노력, 성과, 체감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우수사례 발굴,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이 수범사례로 뽑혔다. 보은군은 지난해도 우수기관에 뽑힌 바 있다. 최재형 군수는 "700여명의 공직자가 민원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제도를 개선한 결과"라며 "적극행정을 더 활발하게 추진해 만족도 높은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