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원구청 상황실에 설치된 관제센터는 시가 2023년부터 총사업비 131억5천만원을 투입해 구축한 시설이다. 이곳은 화재·누출 감지 시스템, 지능형 CCTV, 유해 물질 모니터링 등 각종 데이터를 연계해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스마트 감시체계를 종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산업단지 내 재난·재해 위험 사전 감지와 화학물질 사고 등에 대한 조기 대응이 가능해져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주산업단지가 첨단 스마트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덕구 오정동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는 현 대덕구청사 부지 일원 1만3천702㎡ 규모로, 디자인엔지니어링과 첨단 뿌리산업을 연결하는 도심형 산업 거점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제품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기술 자문 등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가 마련될 전망이다. 매년 300명 이상 은퇴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뿌리산업을 연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산업 종사자와 청년층을 위한 공동주택 156세대를 비롯해 공영주차장, 독서실, 체육시설, 돌봄센터 등 생활 SOC 시설도 조성된다. 국비 250억원을 포함해 총 2천41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다. 내년 지구고시를 시작으로 2027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2028년 착공, 2031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 광역시 가운데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곳은 오정동이 유일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제 거점이자 대덕특구 첨단 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항체·약물 복합체, 인유두종바이러스 항원 등 참조물질 32종을 새로 개발해 무상으로 추가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조물질'은 바이오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효능을 시험할 때 사용하는 기준물질로, 이를 활용해 의약품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식약처는 그동안 혈청·항원·항체 등 57종의 참조물질을 분양해왔으며 이번에 89종으로 늘렸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연구 업체는 식약처에 전자우편이나 전화로 참조물질을 신청하면 의약품 개발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음성군, 동진쎄미켐 등이 19일 첨단소재 분야 투자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동진쎄미켐은 2027년 말까지 458억원을 들여 대소면 부윤리 일원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과 연계된 첨단소재 생산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진쎄미켐의 가족사인 동진첨단소재도 2027년까지 260억원을 들여 부윤리에 생산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계획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대전·충남 통합을 제안하면서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돼 왔으나 정부와 여당이 가세하면서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다. 이르면 내년 지방선거 전에 대전충남특별시를 출범해 통합단체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지만, 일각에서는 정치적 셈법에 따라 속도전으로 밀어붙인다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도시행정과 농촌행정 간 간극, 세종과 충북 배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한 상황이다. ◇ 국민의힘 주도로 통합 추진…대통령 발언에 급물살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양 시도의회 의장이 '통합지방자치단체 공동 선언문'을 채택·발표하며 본격화됐다. 1989년 대전시가 직할시로 분리된 이후 35년 만의 재통합 시도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되면서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통합이 현실화하면 인구 36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이 형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K-바이오·K-뷰티·K-푸드의 세계화를 가속하기 위해 내년 국내 규제와 수출 장벽 허물기에 앞장선다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특별법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K-바이오를 뒷받침하고 안전성 평가 제도와 규제정보 제공 등을 통해 K-뷰티와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19일 식약처 새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내년 식약처는 최근 제정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CDMO 특별법)'에 따른 수출 맞춤형 규제프레임 구축에 나선다. CDMO 특별법 제정 1년 후인 내년 12월 하위법령인 시행령, 시행규칙 등을 제정·시행한다. 이를 통해 2029년 438억5천만달러에 달할 글로벌 CDMO 시장에서 K-바이오의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CDMO 시장은 2023년 196억8천만달러에서 연평균 1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뷰티의 안전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단계적 운영 체계 구축 작업도 내년 식약처의 주요 업무 중 하나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효율적·체계적 지원을 위해 화장품 안전정보 센터를 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청년정책담당관 부서의 김이선 주무관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충Book-e(인구감소지역 학습·멘토링 지원사업), 맘(Mom) 편한 태교패키지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높이 평가받았다. 충북도는 임산부 전담 구급대 운영, 고위험 임산부 안전 출산 지원,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임산부를 국가유공자처럼 예우하고 지원하는 임신부친화정책으로 기관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단양군은 군립보건의료원 운영으로 의료 공백 최소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곽인숙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18일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진행된 서명 운동에는 15만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선 반영이 국가 균형성장 및 지역 발전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지역 균형 성장과 전국 철도 네트워크 완성의 마중물이 될 핵심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현재 운영 중인 중부내륙선의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를 연장하는 노선이다. 지선이 건설되면 현재 설계 중인 수서광주선과 기존 중부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동탄∼청주국제공항 철도사업과 연계해 수서역에서부터 청주공항까지 직결 운행할 수 있다. 아울러 청주공항에서 충북선과 경부선을 거쳐 대전까지도 확장 운행이 가능하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과 대전 연결 동서축 고속도로가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커졌다. 충남도는 18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30년)안 공청회에서 보령∼부여∼대전 고속도로를 국가간선망으로 구체화하는 방향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기존 계획에서는 이 노선이 방사축 형태의 장래검토 노선으로만 반영돼 있었다. 국가간선망으로 반영되면 후속 실행계획인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될 전망도 밝아진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역균형발전과 '5극 3특 초광역권' 실현을 위해 신규 고속도로 사업의 지방권 비중을 9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인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 확정될 예정인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보령∼대전 고속도로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보령∼대전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국회와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내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에 2조4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보건의료 R&D 예산 편성 결과 등을 논의했다. 2026년 5개 부처의 보건의료 R&D는 총 2조4천251억원으로, 올해보다 14.3% 늘었다. 부처별 예산은 복지부 1조652억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7천481억원, 산업통상부 2천974억원, 질병관리청 1천973억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1천171억원 등이다. 복지부의 R&D 예산은 2022년(6천991억원) 이후 내년까지 연평균 11.1% 증가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복지부·식약처·질병청 합동 '보건의료 R&D 로드맵'(2026∼2030)을 마련했다. 보건의료 R&D 로드맵은 '바이오헬스 5대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주요국 대비 기술 수준은 85%로, 국민건강수명은 80세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분야 기술 수준은 미국을 100%로 봤을 때 2022년 현재 79.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대전·충남 통합을 제안하자 대전·충남 단체장들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시대적 결단"이라면서 "대통령의 분명한 의지 표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양 시도의회 의장이 공동 선언문을 채택·발표하며 본격 추진되기 시작됐다. 지난 10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5일 충남 천안 타운홀 미팅에서 "충남과 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한 데 이어 이날 "지방선거에서 통합된 자치단체의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에서 조력해야 한다"고 쐐기를 박으면서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져 왔지만, 대통령이 강력한 통합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양 단체장은 정치적 이해 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과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성안동 도시재생 사업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2026년부터 4년간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모두 합친 라키비움(Larchiveum)을 비롯해 야외 갤러리, 청년 창업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두 차례 공모에서 떨어진 바 있는 이 사업은 올해 커넥트현대 등 민간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성안길상점가상인회와도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재개발 사업이 무산돼 노후주택이 밀집한 우암동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빈집 활용 주차장 조성, 아동친화 돌봄거점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상지 내 빈집 10곳을 우선 확보해 정비사업을 진행, 월드비전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청년·신혼부부·취약계층을 위한 공공형 주거복지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두 지역이 공모에 모두 선정돼 총 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지역 자활센터의 커피공방사업단이 2호점 '카페 온(CAFE on)'을 오픈했다. 옥천읍 삼양리 한국전력 옆에 들어선 이 카페에는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주민 2명이 근무하면서 자립을 준비하게 된다. 상가 임차와 인테리어를 하는 데 국비 등 1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단은 2020년 1호점(카페프란스)을 개설해 20여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와 창업 경험 등을 제공했다. 지금도 3명이 1호점에서 일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2호점도 1호점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오후 6시 영업하면서 이용객에서 가성비 높은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는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반영해 토마토와 바질을 주재료로 한 봄철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애슐리퀸즈는 '봄 제철 토마토 메뉴'를 테마로 전국 110여 개 매장에서 14종의 신메뉴를 공개했다. 주요 메뉴로는 토마토 까르니타스 타코, 바질 살사 베르데 포크, 로스트 치킨 카차토레, 지중해식 니즈와즈 토마토 샐러드 등이 있다. 애슐리퀸즈는 당도가 높은 제철 '짭짤이 토마토'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토마토 마라탕과 토마토 셔벗 빙수 등 고객이 기호에 맞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토마토를 활용한 스테이크 메뉴도 확장했다. 애슐리퀸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청사 본관을 리모델링한 '그림책정원 1937'을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그림책을 매개로 전시와 체험, 교육이 연결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어린이와 영유아를 위한 열람 공간과 국내외 그림책 서가로 꾸며지며 2층에서는 정승각 작가전과 엘레나 셀레나 작가전이 열린다. 3층은 팝업북 전시, 역사 아카이브, 교육 등 공간으로 구성됐다. 1937년 도민 성금으로 건립된 도청 본관은 87년간 도정의 심장으로 기능해 왔다. 도는 국가등록문화유산 제55호로 지정된 도청 본관의 외관은 보존하면서 내부는 도민이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청 일대 문화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그림책정원을 충북 대표 문화거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곳이 세대가 함께 머무는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243곳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 평가에서 보은군은 제도개선, 노력, 성과, 체감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우수사례 발굴,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이 수범사례로 뽑혔다. 보은군은 지난해도 우수기관에 뽑힌 바 있다. 최재형 군수는 "700여명의 공직자가 민원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제도를 개선한 결과"라며 "적극행정을 더 활발하게 추진해 만족도 높은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