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오는 9일까지 대표 장보기 코너 '오반장'(오늘의 반짝 장보기) 주말 행사 상품을 늘려 주말 장보기 프로모션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풀무원[017810] 냉장 우동, 허쉬·밀카 초콜릿,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 케찹 등을 원플러스원(1+1) 판매한다. 오뚜기 냉동피자, 차오차이 직화 간짜장 등은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하고, 스타벅스 커피 캡슐·끼리 크림치즈 등 인기 음료·유가공품, 휴지, 세제 등 일상용품도 혜택가에 판매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양대산맥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효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GS리테일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2천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 늘고 영업이익은 1천111억원으로 31.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편의점 부문(GS25)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천485억원, 851억원으로 6.1%, 16.7% 증가했다. 이는 기존 시장 기대치도 상회하는 수준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2조4천623억원과 977억원으로 각각 5.9%, 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943억원)를 웃돌았다. 편의점 매출은 CU가 GS25보다 138억원 많다. 편의점은 지난해까지 고성장을 이어오다 업황 둔화와 소비침체, 긴 장마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내내 역성장했다. 그러다 7월 말부터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편의점은 근거리 생필품·간편식 소비처로서 그 수혜를 집중적으로 누렸다. 사용처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제외됐다. GS리테일은 3분기 호실적에 대해 정부 소비쿠폰과 수익 중심의 우량점 출점, 경쟁력 있는 점포에 집중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3%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8.3% 증가한 9천12억원이다.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 전반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유통사업(외식 식자재·식품 원료)은 매출 3천904억원을 올렸다. 급식사업(급식 식자재·푸드 서비스) 매출은 5천40억원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전략에 기반해 온라인 유통이 성장세를 보였다. 군 급식 등 신규 시장 진입으로 급식 식자재 거래 규모가 증가했다. 푸드 서비스 부문은 수주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공항 푸드코트 등 컨세션 신규 점포 개점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CJ프레시웨이는 '키친리스'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 급식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키친리스는 간편식 코너 등 탈주방화 시스템과 전처리 식재 등 조리 효율화 상품으로 주방 업무를 축소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온라인-오프라인 연계와 키친리스 전략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사업 구조 고도화에 기반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792억원으로 1.3%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620억원으로 39.3% 늘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59억원을 6.9% 상회했다. 음료 부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5천384억원으로 0.1% 줄었고,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4.3% 늘었다. 음료 사업에선 내수 소비 침체 속에서 과일과 커피 농축액 등의 원재료비 부담이 커지고 고환율 속에 사업 경비가 늘어 주스와 생수, 스포츠음료 매출이 줄었다. 탄산음료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에도 매출이 0.3% 느는 데 그쳤으나 에너지 음료 매출은 신제품 출시 효과로 23.5% 증가했다. 음료의 해외 매출은 '밀키스'와 '레쓰비', '알로에주스' 등의 해외 판매 호조로 7.5% 늘었다. 주류 부문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천933억원으로 5.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39억원으로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덕분에 42.7% 증가했다. 주류 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투썸플레이스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신제품 8종을 공개하고 연말 케이크 시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6일 서울 종로구 '투썸 2.0 안국'에서 '2025 홀리데이 시즌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5일부터 출시되는 케이크 신제품 '부쉬 드 노엘'과 '스트로베리 산타', '멜팅 스노우맨' 등 6종과 다음 달 출시되는 '샤이닝 산타' 등 2종을 공개했다. 투썸 2.0 안국은 오는 8일 개점하는 프리미엄 매장이다. 임혜순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전무는 "투썸은 올해를 브랜드 리더십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콘텐츠와 공간, 제품 세 축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과일생'(과일 생크림 케이크)과 말차 등 제품군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과일생 제품군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투섬플레이스는 "과일생과 '말차 아박' 케이크 등 인기를 끄는 제품군을 확장해 기존 투썸 마니아 고객과 연말 케이크 수요를 동시에 잡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또 '투썸하트' 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케이크를 원하는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오리온은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에디션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더피'의 모티브인 '호작도' 등 8개 문화유산의 모습을 포장에 넣어 제작된 제품이다. 서울역과 명동 등 주요 관광상권에 지난 9월 한정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개가 판매됐다고 오리온은 전했다. 이에 오리온은 편의점 등으로 이 제품의 판매 채널을 넓히고 생산 물량도 확대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비쵸비는 방한 외국인이 꼽은 최애(最愛·가장 사랑함) 과자"라며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K스낵의 우수성을 자랑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의 올해 매출이 약 2천41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특히 수출액이 9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701억원에서 30%가량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꾸준한 국내 수요를 바탕으로 '빼빼로데이' 문화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고 롯데웰푸드는 분석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0년부터 빼빼로데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는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를 발탁해 TV 광고, 대형 옥외 광고, 지하철 이벤트 등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며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넓혔다. 국내에서는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숨긴 빼빼로를 찾아줘!' 이벤트 열차를 운영했으며 스트레이키즈 협업 제품도 선보였는데 관광객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는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 글로벌 소비자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빼빼로 에이전트:P'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홍보대사로 최종 선발된 11명은 지난 2일 한국을 방문해 경복궁, 롯데월드타워 등을 배경으로 빼빼로 소개 콘텐츠를 제작했다. 빼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 3종(시그니처·초코·말차)을 CJ올리브영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올리브영은 20·30세대에서 건강이 관심사로 떠오르는 추세에 따라 단백질 브랜드 '단백하니'를 기획했다. '저속노화' 트렌드를 이끈 정희원 박사가 개발에 참여해 지난 6월 첫 제품으로 '단백하니 프로틴바'를 선보였다.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통곡물 파로를 넣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조합해 단백질 22g을 섭취할 수 있다. 당류는 2g으로 낮췄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중 '단백하니 프로틴바' 2종(피넛버터·말차초코)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백하니 프로틴바'는 고대 작물 중 하나인 파로에 열과 압력을 가해 뻥튀기처럼 부풀리는 공정을 적용해 고소하면서도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 알룰로스를 사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맛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K팝 그룹 투어스(TWS)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다혜 CJ제일제당 신사업 이노베이터스 팀장은 "'단백하니'는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려는 젊은 소비자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U는 독서를 멋지고 세련된 활동으로 인식하는 '텍스트힙'(Text-Hip) 트렌드에 따라 교보생명과 손잡고 이색 상품 '문장 한입 팝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문장 한입 팝콘은 캐러멜 팝콘과 버터 팝콘으로 구성돼 '단짠'(달고 짠)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 팝콘 안에는 책갈피 굿즈가 들어있다. 책갈피에는 소설과 에세이에서 발췌한 문장이 담겨 있다. 또 이번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문장 한입 상점'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레몬 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의 레몬 맛을 강화하기 위해 동결침출공법을 사용하는 등 재단장(리뉴얼)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의 상온 침출과 달리 초저온으로 동결한 레몬을 얼어있는 그대로 침출하는 동결침출공법을 통해 레몬의 풍미를 두 배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Zero Sugar·무설탕) 트렌드에 따라 '순하리 레몬진 4.5'와 '순하리 레몬진 7.0'을 제로 슈거 제품으로 출시한다. 또 포장 디자인을 바꿔 순하리 레몬진의 상징인 통레몬과 제로 슈거 표시를 강조한다. 순하리 레몬진은 지난 2021년 5월 출시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6천만캔 판매됐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의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대회 결승 진출을 기념해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 대회에서 4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CU는 T1과 2022년부터 다양한 협업 상품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간편식과 음료 등 30여종 상품을 출시해 누적 판매량 1천500만개를 넘겼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열린다. 행사 대상인 T1 제휴 상품 5종을 구매하면서 포켓CU 멤버십 QR코드로 포인트를 적립하면 스탬프가 발급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당 1장씩 총 5명의 당첨자를 뽑는다. CU는 또 실제 선수단도 사용한 T1 탑티어 핫팩을 10만개 한정으로 출시했다. T1 로고를 그려 넣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T1 컬래버 상품들은 선수들의 입맛과 선호도를 고려해 메뉴를 기획하는 등 팬과 연결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강력한 상품력과 마케팅으로 다양한 이종업계와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쿠팡이 올해 3개 분기 연속 2천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0% 성장한 12조8천억원대로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3분기 영업이익이 2천245억원(1억6천2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386.16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1분기(2천237억원)와 비슷하고 2분기(2천93억원)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사상 최대 기록인 지난해 4분기(4천353억원)보다는 적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7%로, 작년 3분기(1.38%)보다 개선됐으나 올해 1분기(1.9%)보다 낮고 2분기(1.7%)와 같다. 매출은 20% 늘어난 12조8천455억원(92억6천700만달러)으로 분기 기준 최대다. 당기순이익은 1천316억원(9천500만달러)으로 51%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1조615억원(79억8천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천470만명으로 1년 전
흔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뿌리가 같은 '형제 질환'으로 묶인다. 모두 혈관을 망가뜨리고 결국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에서 출발한다.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으로 이어지며, 이로 인한 사망까지 포함하는 치명적인 질환군이다 하지만 같은 기저질환이라도 누구에게는 치명적인 방아쇠가 되고, 누구에게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할 수 있는 만큼 성별과 연령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명확히 알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은 하나지만, 그 심장을 위협하는 경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수연 교수 연구팀이 의학 학술지 '랜싯 지역 건강-서태평양'(The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진짜 얼굴'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와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가운
치매 환자가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치매 환자 3만7천여명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이들의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치매 진단 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차이가 뚜렷해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로 가장 높았다.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도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이나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망 위험을 보였다. 남가은 교수는 "이 결과는 단순히 비만이 (치매 환자의 사망 위험을) 보호한다는 의미라기보다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에
평소 술을 적게 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쯤 과음은 괜찮을까. 이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음주량이 많지 않더라도 가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간헐적 과음'이 간 손상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 의대(Keck Medicine) 브라이언 리 박사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근호에서 성인 8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총량뿐 아니라 음주 방식이 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 박사는 "전통적으로 의사들은 간 위험을 평가할 때 술을 어떻게 마시는지보다 얼마나 마시는지에 주목해 왔다"며 "이 연구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과음의 위험성을 더 인식할 필요가 있고, 평소에 적당히 마시더라도 과음은 피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흔한 간질환인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MASLD)에 초점을 맞췄다. MASLD는 과체중이나 비만,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과 관련된 간질환으로 알코올성 질환으로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하루 세 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서울대학교는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팀이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전신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자료와 커피 섭취 빈도 정보가 있는 1만5천447명을 분석해 커피 섭취 빈도와 양팔과 양다리 사지근육량지수(ASMI), 제지방량지수(LBMI) 등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제지방량지수는 체중에서 체지방을 제외한 나머지 무게(근육·뼈·장기 등)인 제지방량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표로, '체격 대비 근육량이 얼마나 많은가'를 보여준다. 연구 결과 하루 3번 커피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경우보다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가 높았다. 여성은 하루 3번 마시는 사람이 하루 1번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체지방량지수(FMI)는 낮고, 사지근육량지수와 제지방량지수는 더 높았다. 연구진은 카페인의 에너지 대사 촉진, 지방 산화, 근육 기능과 관련된 생물학적 기전을 보여주는 연구라면서도, 커피가 체성분 변화를 직접 유도했다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자는 여러 종류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약을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만 66세 노인 3만2천771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복용 약물 수에 따라 0∼1개, 2∼4개, 5∼9개, 10개 이상으로 구분했고, 복용 기간 183일을 기준으로 단기와 장기로 나눴다. 분석 결과 5∼9개 약물을 복용한 노인은 0∼1개 복용 그룹보다 골절 위험이 29% 높았다. 복용 기간의 영향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약물 복용자 중에서 약 6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노인의 골절 발생률은 7.8%로 단기 복용 노인 4.9%보다 골절 위험이 43% 높았다. 약의 종류나 개수가 많지 않다고 해도 장기 복용만으로 골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복용 중인 약물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을수록 더 위험했다. 복용 중인 약에 항콜린성 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복용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업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달라진 소비 추세와 최근 로봇·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가정의 달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이는 로봇제품은 AI 소셜 로봇 '리쿠', 휴머노이드 로봇 'G1' 등 11종이다. 이 가운데 리쿠는 AI 기반 대화와 감정 표현 기능을 갖춰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소통을 할 수 있다. GS25는 '반려로봇'으로 불리는 로봇 키링도 판매한다. 10만원대 가격에 간단한 상호작용이 가능해 어린이날 선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GS25 측은 기대했다. GS25는 이외에도 '카네이션 골드바', '실버바 1000g' 등을 포함해 가정의 달 특별기획상품 130여종도 선보인다. 특별기획상품은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주문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20억원에서 50억원으로 30억원 늘려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별 구매 한도 역시 기존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일시 상향 조정한다. 다음 달 예산사랑상품권 구매 시 12%의 할인 혜택이 유지돼 구매자들은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4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확대 발행이 가족 단위 외식이나 선물 구입 등 소비 수요 증가와 맞물려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와 구매 한도를 동시에 늘렸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5월을 맞아 치킨 등 즉석식품 할인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한 달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숯불닭꼬치 2종 구매 시 투플러스원(2+1) 혜택을 제공하고 버팔로윙봉은 30% 할인한다. 점보닭다리와 매콤점보넓적다리는 BC카드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40% 할인, 통넓적다리치킨스테이크, 대왕지파이 등 치킨 4종은 20% 할인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븐일레븐 즉석치킨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로 21% 늘었다. 오는 30일엔 즉석식품 신상품인 핫칠리통모짜스틱을 출시한다. 미국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인 '칠리스'의 대왕 치즈스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슈가 된 점을 고려한 상품이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치킨 담당 MD는 "SNS 트렌드를 저격한 핫칠리통모짜스틱과 즉석식품 프로모션으로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시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유효걸 초상 및 궤'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승격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천안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효걸 초상 및 궤는 시의 국가 유산 승격 연구조사를 통해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승격했다. 유효걸 초상 및 궤는 이괄의 난을 진압해 진무공신 2등에 책봉된 유효걸(1594∼1627)의 초상화와 이를 보관하던 궤다. 초상화를 보면 유효걸은 머리에 사모를 쓰고 가슴에 해치 흉배가 달린 관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두 손을 마주 잡은 자세로 앉아 있어 17세기 공신 화상의 일반적인 형식과 도상의 특징을 볼 수 있다. 궤는 초상화와 함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초상화를 보관하던 궤가 같이 전해져 의미가 크다. 이번 지정에 따라 시는 국가 지정 17건, 도 지정 31건, 문화 유산자료 25건, 국가등록 문화유산 37건 등 총 110건의 국가 유산을 관리하게 됐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연구조사를 통해 지역의 국가 유산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