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립택견단은 송년기획 공연 '사신의 기(技)-택견'을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연다. 사신(四神)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가르침을 통해 주인공이 택견의 본질과 정신을 깨닫는다는 내용의 공연이다. 시립택견단은 한민족 고유의 정신과 택견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번 무대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충주시는 민족 고유 무예인 택견 진흥을 위해 충주시택견원과 충주시립택견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내년 3월 28일까지 법주사 성보박물관에서 김선기 서화가 초대전을 연다. 이 박물관 개관 기념으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붓과 함께 외길을 걸어온 김 작가의 대표작인 '천태만상', '향수' 등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2003년 서화집 '붓놀이'를 발간하고, 2009년 조선 순조의 인릉 정자각 상량문과 중수기를 필사해 봉안했다. 지난달 법주사 일주문(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옆에 문 연 성보박물관에는 법주사 동종, 괘불탱, 신법천문도 병풍 등 66점의 불교 문화유산이 전시됐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기존 '청풍문화재단지'의 명칭을 '청풍문화유산단지'로 변경하고 시설을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명칭 변경은 지난 5월 국가유산법이 시행되면서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바뀐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곳의 노후 안내판 및 관람객 이동로를 교체했고, 유물전시관 방수공사를 했다. 단지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군인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공주박물관은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 공간 일부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2층 충청남도 역사문화실에서는 백제의 장신구를 새롭게 선보인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 관장식(관모·冠帽)과 금동신발, 금귀걸이, 유리구슬 등 백제인의 흔적이 남아있는 여러 장신구를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수촌리 금동 관모와 금동 신발은 오랜 기간 보존 처리 작업을 거쳐 기존에 출토된 모습에서 더욱 세밀하게 복원했다"고 말했다. 1974년 공주 의당면 송정리의 한 절터에서 출토된 불상인 국보 '공주 의당 금동보살입상', 천안에서 발견된 닭 머리 모양 항아리, 청자 잔 등도 상설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시 설명을 보완하고, 상설전시실 출입구와 1층 로비 시설도 새로 단장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도는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와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 등 2건을 충남도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굴피자리는 참나무의 두꺼운 껍질인 굴피를 가는 올로 쪼개 엮은 자리(席)로, 주로 함경북도 지역에서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는 대광보전을 중수한 1782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돼 역사성과 학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도는 마곡사 대광보전 굴피자리에 대한 보존 처리와 정밀 조사를 거쳐 국가유산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1493년 간행된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7권·3책이 온전히 전해져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료다. 아울러 도는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 백자청화 이기하 지석,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에 대한 문화유산 지정 예고를 했다. 예고 기간에 의견을 취합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도 관계자는 "미처 알려지지 않은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이 발굴·보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태안군은 오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획전 '189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발생 연도를 뜻하는 '1894' 기획전에서는 팔도채색지도, 사남유고 등 관련 유물 46점이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올바른 세상을 향한 130년 전의 함성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의 북접의 기포지(起包地)이자 농민군 최후의 항전지이다. 농민 등은 동학의 조직인 포(包)를 중심으로 봉기했다. 원북면 방갈리와 근흥면 수룡리 토성산, 이원면 포지리에서 북접이 봉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학농민혁명 당시 400여명이 희생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당선작으로 와이어스건축사무소가 제출한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선작은 어린이 자료실을 복층형의 열람 공간으로 제시하는 등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달 당선작에 대한 설계용역에 착수,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까지 재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2011년 옥천읍 금구리 충북도립대학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건축연면적 2천864㎡) 규모로 건립된 이 도서관은 한 해 9만여명이 이용한다. 군은 내부 시설이 비좁고 열람실 형태인 도서관을 50억원을 들여 북카페 형태로 재정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천군은 한산모시의 명맥을 이을 후계인력 4명이 추가 배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후계인력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이틀씩 한산모시 째기부터 삼기, 날기, 매기, 꾸리감기 및 짜기까지 한산모시 직조 전체 과정을 습득했다. 한 후계인력은 "각 과정을 배우다 보니 한산모시 직조 과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며 "앞으로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내가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산모시 후계인력 양성교육은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총 18명이 배출됐다. 후계인력 양성교육과 함께 진행된 전문 침선 교육생 수료식은 다음 달 11일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8일 브라질 국적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38) 씨를 직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그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1377년 청주 흥덕사 간행)을 남미지역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카를로스 고리토는 비정상회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한국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시가 위촉한 국내·외 직지 홍보대사는 총 22명이다. 앞서 지난 5월 시는 국내 직지 홍보대사로 나영석 PD를 위촉한 바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28일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음악회 '비바클래식' 공연을 연다. 지휘자 정병휘와 우리나라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인 코리아쿱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박연민이 함께 무대에 올라 클래식 음악으로 수험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할 예정이다. 클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한다. 수험생은 할인된 가격(1만원)에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의 레인보우영화관은 다큐멘터리 영화 '모래바람'(박재민 감독)을 오는 27일부터 2주간 격일로 1회차씩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영화는 여자 씨름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5명의 여자 씨름 선수가 천하장사를 목표로 씨름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5명 중에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임수정·양윤서가 있다. 제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고, 제6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과 제1회 남도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장과 영동레인보우영화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는 레인보우영화관(☎043-743-7718)으로 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 노근리평화기념관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 27일까지 특별기획전 '서용선 노근리+너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역사적 사건을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로 창작·시각화하고 있는 서용선(73) 작가의 회화와 조각 등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피해자들이 겪었을 상황을 작품으로 이미지화해 눈길을 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노근리 사건의 교훈인 인권과 평화에 대한 존중이 개인과 사회로 확장됨은 물론 모든 이들의 일상에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단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은 휴관한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상미당홀딩스(구 SPC그룹) 관계사인 삼립의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손가락 절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센터장(공장장)을 포함한 사고 책임자를 형사 입건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공장장 A씨 등 공장 관계자 4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0일 0시 19분께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 내 햄버거빵 생산라인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A씨와 B씨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된 사고와 관련, 안전 의무를 다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각각 왼손 중지와 약지, 오른손 엄지에 절단상을 입은 두 사람은 봉합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경찰은 이재명 대통령이 철저한 조사를 하라고 지시한 다음날인 15일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이후 하루 만인 16일 A씨 등을 한꺼번에 입건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입건 대상자 중 A씨는 이미 사고 당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경찰과 노동부가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등 강제수사로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비롯한 4명을 입건한 것은 사실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간부 20여명이 전날 안면도 꽃지 조망쉼터와 방포항 환경정비 현장, 박람회장 연접 꽃지 연안정비 구역 등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주요 연계사업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 계획과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 대책, 구역별 주차 유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관람객 이동 편의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개선 필요 사항을 반영해 박람회 준비 완성도를 높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전날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는 지역 소비자보호센터와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숙박업중앙회, 이용사회중앙회, 미용사회중앙회, 세탁업중앙회, 목욕업중앙회, 떡류식품가공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람회 기간 예상되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업종별 물가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건전한 가격질서 확립과 관광지 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자발적 동참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성공의 중요한 기반은 안정된 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남기헌 전 충청대 경찰행정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국민에게 해양과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문화와 해양과학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과학관은 올해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남기헌 초대 관장은 지난해 8월까지 충청대 경찰행정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충청대 평생교육원장, 충청북도 정책자문단 위원장, 충북테크노파크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29년 4월 16일까지 3년이다. 남기헌 신임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관장은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출범을 계기로 내륙지역 국민의 해양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해양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팔도와 hy는 공동 브랜드 '아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월드투어는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공연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리는 투어 기간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고 브랜드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 대상 증정 이벤트와 함께 일부 도시에서는 별도 '아리 존'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리는 팔도와 hy가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기획한 식음료 브랜드로, '일상의 균형과 건강'을 콘셉트로 한다. 모던 누들, 에너지 드링크, 탄산음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리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미국 월마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국내에서는 다음 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리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BTS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