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가 야구장을 포함한 종합스포츠콤플렉스를 새로 짓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역 결과 후보지로 압축된 곳은 청주시 흥덕구 청주IC 일원 2개소, 흥덕구 오송역 일원 1개소이다. 시는 이들 3개 후보지를 놓고 다음 달 중순 전문가 토론회를 연 뒤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종합운동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종합스포츠콤플렉스 건립에는 약 8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사직동 체육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부지가 작아 국제 규격에 맞지 않고, 주차장도 협소해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최종 후보지가 정해지면 기존 부지 활용 방안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79년 지어진 기존 사직동 청주야구장의 경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제2구장으로 사용됐으나 낡고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 때문에 거의 매년 적지 않은 시설개선비가 투입됐다. 시는 2016년에도 야구장 신축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했지만, 후보지(주중동)로 거론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딸기와 마늘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딸기와 마늘 우수작 출품자에게는 3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캐릭터는 문화관광 홍보와 기념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다음 달 9일까지 '홍성 특산물 캐릭터 공모전' 누리집(www.loud.kr/contest/view/188967)을 통해 출품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 한우는 널리 알려졌지만, 딸기와 마늘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홍성 딸기와 마늘의 매력이 널리 확산하고, 많은 분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25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 개막식에 앞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충북 AX(AI 전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지역 소부장 산업의 AX 촉진 ▲ KOSA 소속 공급기업과 충북 수요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 AI·SW 전문인력양성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충북의 산업현장에 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내 기업들이 AI를 성장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산업 연계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후 개막한 'AI 페스타 2025'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융합 축제로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MS코리아, KT, 에코프로 등 국내외 주요 혁신기업과 기관 등 50여곳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의 AI 산업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가 내년도 제천시 조직개편안에 제동을 걸었다.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5일 열린 제352회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모두 부결했다. 이날 표결에는 자치행정위 소속 의원 6명 가운데 5명이 참여했다. 일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선 8기 임기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도 나왔다. 지방공무원 정원 개정안에는 4·5급 공무원을 기존 정원보다 각 1명 늘리고, 6급 이하 공무원은 2명 줄이는 내용이 담겼다. 행정기구 설치 개정안에는 시설관리사업소를 폐지하는 대신 담당 업무에 따라 관광시설과·체육시설과를 신설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시는 "의사 결정에 책임이 있는 간부 공무원을 늘려 오히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집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행정기구 설치 역시 민선 8기 임기와는 무관하게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의원들에게 조직개편 취지를 보다 상세히 설명해 본회의에 안건이 상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행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임원의 경영책임성과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벤치마킹해 '경영관리 책무구조도'(가칭)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등 금융회사 수준의 제재와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제재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내부통제 점검체계 확립을 위한 컨설팅과 전산 시스템 개발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원의 윤리경영 활동 평가를 강화하고 관리직급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교육, 주요 회의 개최 시 윤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윤리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경영관리 책무구조도 도입은 농협의 경영책임성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운영해 농협의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위해 올해 말까지 '옥천사랑 369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30, 60, 90번째 등 일정 순번의 기부자에게 내년 1월 '1+1' 형태로 답례품을 추가 제공하는 방식이다. 군은 또 예체능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정기부 프로그램도 연말까지 지속한다. 이는 양궁 꿈나무 산실인 이원초·이원중 양궁부와 옥천여중 관악부(예다움)를 2천만원씩 맞춤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시작됐다. 이원초·이원중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등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거머쥔 김우진(청주시청)과 아테네(2004년)·베이징(2008년)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박경모(공주시청 플레잉감독)의 모교다. 두 사람 모두 이곳에서 태어나 이원초 시절 처음 활을 잡았다. 현재 두 학교는 연합양궁팀을 운영하는데, 10명의 어린 선수들이 선배의 뒤를 잇기 위해 훈련하는 중이다. 옥천여중 '예다움'은 1996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30여차례 수상 실적을 쌓는 등 중학교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관악부다. 한때 운영난을 겪으며 해체 위기를 맞았으나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앞다퉈 성금을 모아 명맥을 유지한 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폐수시설 운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고, 보은군은 3그룹(하루 1천500㎥ 미만) 4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위에 올랐다. 2018년부터 보은산업단지에 하루 850㎥ 규모의 폐수처리시설을 가동 중인 보은군은 내년까지 같은 규모의 시설 1곳을 증설 중이다. 보은군은 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국내 대표 공공폐수처리시설로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수 처리에 힘쓰면서 기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백미로만 공급 중인 복지용 쌀을 백미 또는 현미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02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에게 복지용 쌀로 백미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복지용 쌀 공급 대상자의 현미 수요가 늘면서 대전 서구와 중구, 세종시 등 3개 지역에서 이 같은 시범사업을 하기로 했다. 복지용 현미 신청은 내달 1일부터 매달 10일까지 시범사업 지역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현미는 백미보다 변질 위험이 커 5㎏ 소포장으로 공급된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현미 수요와 물류 안정성, 만족도 등을 평가해 전국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열린 K-농정협의체 회의에서 식량안보 지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량소분과 제3차 회의는 농식품부의 '식량자급 목표 재설정을 위한 식량안보지표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수준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식량안보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경제적 평가도 할 계획이다. 식량소분과 위원들은 한국의 농업 특성과 대내외적인 여건을 바탕으로 식량안보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표를 개발하고 식량안보 수준을 정확하게 평가해야 한다면서 연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식량소분과 대표인 김종인 교수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식량안보 대응 체계를 개편하고 식량자급 목표를 재설정하는 등 후속 연구도 해달라"라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농협상호금융과 농협금융을 아우르는 범농협 고객 22만명의 과거 연체 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5천만원 이하 연체가 발생한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원리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 신용사면 대상자에 포함됐다. 이번 신용사면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9월 발표한 신용 회복 지원 방침에 따른 것이다. 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이 금융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내달 1∼12일 내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천334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유형별로 보면 ▲ 노인 공익활동 2천710명 ▲ 노인 역량활용 1천68명 ▲ 공동체사업단 228명 ▲ 취업 알선 328명이다. 모집 유형별로 지원 연령과 자격, 급여액, 신청장소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물, 모집 안내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서류 등을 준비해 각 사업 수행기관이나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세종YWCA,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케어믹스사회적협동조합 등 9곳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삶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 기간이 향후 3년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를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등재 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 특허 여부, 등재 특허번호, 등재 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다.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 회피전략 또는 특허 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 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80세 이후에도 인지능력은 50~60대와 비슷한 일명 '슈퍼에이저'(Super Agers)는 단순히 운이 좋은 걸까? 대규모 연구에서 이들은 최소 두 가지의 핵심적 유전 이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레슬리 게이너 교수팀은 의학 저널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근호에서 슈퍼에이저와 평균적 인지능력의 80대, 알츠하이머병 환자 등 1만8천여명을 비교한 결과, 아포지단백E-ε4(APOE-ε4) 유전자가 적고 APOE-ε2가 많으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슈퍼에이저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80세 이상이면서 인지검사에서 20~30세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억력을 보이고,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관련해 가장 많이 알려진 유전자는 아포지단백E(APOE)로, 몸 안에서 지방(콜레스테롤 등)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 정보를 담고 있으며, 대표적 변이가 세 가지(ε2·ε3·ε4 ) 있다. 이중 APOE-ε4는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이 뇌에 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과 먹는 당뇨병 약 DPP-4 계열 등 인크레틴 기반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 크리스텔 르누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약물 안전(Drug Safety) 최근호에서 45만여명의 임상 자료를 분석, 제2형 당뇨병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인크레틴 기반의 두 계열 약물이 모두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누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고려되지 않았던 요인들을 측정한 이 연구의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GLP-1 계열과 DPP-4 계열 치료제의 잠재적인 인지기능 보호 효과에 대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제2형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약 60%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인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전략은 아직 많지 않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들에서 인크레틴 기반 치료제의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상당수는 당뇨병의 중증도처럼 그 자체로 치매의 주요 예측 인자인 환자 건강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s)가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70%가량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 빅토리아 가필드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근호에서 영국 성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및 인슐린, 식후 혈당 등과 알츠하이머병 위험 간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식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졌고 이런 위험 증가는 전체 뇌 용적 감소나 백질 손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며 이는 혈당 급상승에 의한 위험이 알 수 없는 미묘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고혈당과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등이 뇌 건강 악화, 특히 인지 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 강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은 이전 연구에서 제시돼 왔지만, 이런 위험 증가가 어떤 메커니즘에 의한 것인지는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0~69세 35만여명을 대상으로 공복 혈당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5일 건강보험연구원의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자택에 거주하면서 돌봄 요구가 있는 노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과 대비 등에 관해 설문·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구축된 집단이다.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 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천933명이었고,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내외로 가장 높았다.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 수준이다. 같은 기간 생애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29.9%, 31.8%, 30.2%였다.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로 자택에 이은 2순위였다. 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임종을 맞이하고
뇌 운동피질 내 '체성-인지 행동 네트워크'(SCAN) 영역이 떨림과 운동 장애 등을 수반하는 파킨슨병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규모 임상 결과 SCAN을 표적으로 할 경우 증상 개선 효과가 두 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와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5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받는 환자 860여명의 뇌 데이터를 분석, SCAN 영역과 정서·기억·운동 조절을 담당하는 피질하부 간 과도한 연결성이 파킨슨병의 특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경두개 자기자극(TMS) 요법을 SCAN 영역을 표적화해 적용하고 다른 그룹은 주변 운동피질 영역에 적용한 결과 SCAN을 표적화했을 때 증상 개선 효과가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 의대 니코 도젠바흐 교수는 "이 결과는 SCAN을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표적화하면 파킨슨병을 훨씬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SCAN 내부 활동을 변화시키면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세계적으로 1천만명 이상이 앓고 있는 진행성 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법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8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어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온라인 비중 확대 등 유통 환경 급변에 따라 현행 오프라인 중심의 유통 규제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통법상 영업 규제는 오프라인 비중이 높던 시기에 도입돼 오프라인 유통 기업에만 적용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규제 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은 새벽배송을 하고 있지만, 대형마트는 영업시간 규제로 새벽배송을 하지 못하는 역차별을 받는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당정은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등을 보호하고 육성·지원하기 위한 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만에서 화장품에 스칼렛레드 색소가 검출됐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한 후 국내 유통제품들을 조사한 결과 2종에서 해당 색소가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스칼렛레드 색소는 합성 색소로 지난 2010년 국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됐다. 이번에 회수 조치되는 제품은 '쌍빠 어딕트 프렌치립오일 04. 히비스커스'와 '밀크바오밥 베이비앤키즈 컬러립밤 레드'다. 식약처는 대만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 동일한 제조원의 원료가 사용된 국내 유통 화장품 중 수거 가능한 제품 총 567종을 모두 검사했다. 검사 대상 제품 중 스칼렛레드가 검출된 2종 화장품은 해당 책임판매업체에 회수·폐기를 명령했다. 온라인 플랫폼사에는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중단하고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화장품과 관련된 국내외 위해정보를 적극 수집·분석할 것"이라면서 "필요한 경우 신속한 수거·검사 등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현재 전국에서 추진 중인 광역 행정통합 방식이 기존 특별자치시·도를 소외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는 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8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수도 세종 특별법'과 기존 '특별자치도 지원 특별법'을 현재 논의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과 동시에 처리해달라고 요구했다.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강원도, 전북도, 제주도 등 전국 4곳의 특별자치시·도가 활동하고 있다. 행정협의회는 이날 최근 정부가 광역 통합 행정시에 재정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특별법 처리를 서두르는 데 반해 기존 특별자치시·도에 대한 지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 문제를 제기했다. 최 시장은 "통합 지자체에만 연간 5조원을 지원하는 것은 다른 지자체의 어려움을 가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충분한 숙의 없는 속도전 방식으로 추진되는 광역 행정통합은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의 행정통합 추진 방식은 국가 행정의 보편적 원칙을 흔들고 기존 특별자치시·도를 소외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정월대보름(3월 3일)을 앞두고 오는 28일 열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회는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높이 날리기 부문은 300팀, 창작연 부문은 50팀을 각각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 높이 날리기 부문은 가족이 2인 1조를 이뤄 참여할 수 있고 창작 연날리기 부문은 특색있고 독특한 연을 선보이면 된다. 높이 날리기 부문 참가 희망자는 9일부터 20일, 창작연 대회 참가자는 오는 25일까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오는 28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대회 당일 이응다리 일원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구슬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관처인 세종문화원(☎044-865-2411∼2)에 문의하거나 세종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