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冬至)를 맞아 오는 21일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는 '작은 설'로도 불렸으며, 팥죽을 쒀 사당에 올리고 웃어른의 장수를 기원하며 버선을 짓는 풍속이 있었다. 체험관은 이 전통을 따라 동짓날 동지팥죽·대추수정과 만들기(오전 10시)와 버선 장식 복주머니 만들기(오후 1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희망자는 사전 예약(☎ 043-730-3419)한 뒤 1인당 1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체험관 관계자는 "나쁜 기운을 걷어내고 좋은 날을 기약하는 동짓날 풍습을 즐기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며 "과거 동짓날 관상감(觀象監·조선시대에 천문·지리 업무를 담당한 관서)에서 만든 책력을 나눠주던 것처럼 이날 새해 달력도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체험관은 또 오는 18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사찰음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 참가비 역시 1만원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에서 '지역 공립미술관의 지금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2028년 들어설 시립미술관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세미나에는 유치석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장과 김성호 미술평론가, 이선우 전 홍익대 미술대학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계획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시는 전시와 연구를 위한 소장작품 수집에 나섰다. 시는 도비 등 394억원을 들여 호암근린공원 내 1만2천300㎡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천910㎡)로 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독립기념관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한글·세종학교를 방문해 재외 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 체험교육을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주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관하고 독립기념관에서 강의와 교육 교구재를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독립기념관 소개,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증거 탐구, 독도의 자연 익히기, 독도 입체모형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독립기념관은 2013년 독도학교를 개교한 이래 초·중등 학급 단체, 국내외 가족, 교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독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전 국민이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고 수호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방문형 교육이 이스탄불 거주 재외 동포 청소년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방문형 독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소설가 안혜숙(가수 장여정)이 베를린 교민회(회장 이영기) 초청으로 오는 16일 독일로 출국한다. 지난 5월 어버이날 장충체육관 행사 무대에 참석 '사랑해' 를 부른 안혜숙은 그날의 공연을 계기로 독일 베를린 교민회의 초청을 받아 뒤셀도르프 등에서 한달여간 체류하며 노래와 문학강좌를 열고 내년 1월 16일 입국한다. 안혜숙은 1971년 '사랑해'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듀엣 '라나에로스포' 여성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다음해 솔로로 전향, 장여정으로 활동하다가 결혼으로 은퇴했다. 그후 1990년 소설로 문단에 데뷔해 장편 소설 3권, 소설집 1권, 시집 3권을 출간한 중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안혜숙은 문학과의식 발행인과 세계한인 작가연합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 강화군에 거주하게 된 인연으로 강화를 사랑하는 모임인 신애형회 회원들이 순회공연을 응원하는 의미로 14일 문학과의식 사무실에서 환송식을 가졌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고제 국악 예인 심정순(1873∼1937년) 선생으로 대표되는 청송 심씨 예인 가문의 일원이자 승무 명인 심화영(1913∼2009년) 선생의 외손녀인 이애리(45) 씨가 충남도 무형유산 승무 보유자 인정서를 받았다. 외할머니 심화영 선생으로부터 승무를 전승받아 30여년간 기량을 닦은 이씨는 심화영승무보존회장과 중고제판소리보존회 국장을 겸임하며 심화영류 승무를 비롯한 중고제 전통가무악 전승에 힘쓰고 있다. 이씨는 "외할머니의 승무를 계승하고, 청송 심가의 전통을 이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홀로 전승활동을 이어왔다"며 "오랜 바람이었던 보유자로 드디어 인정받아 감격스럽고, 앞으로 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전승하겠다"고 말했다. 심화영류 승무는 일어선 상태로 시작하며 염불장단이 여섯 장단으로만 이뤄져 있다. 빠른 동작을 절제해 담백하며, 마음의 표현이 춤과 일치하는 자연스러운 춤사위가 특징이다. 인정서 수여식은 12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렸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은 이달 19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 씨와 단원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선보인다. 김천시민합창단도 우정출연해 협연한다. 입장권은 당일 오후 공연장 입구에서 무료 배부한다. 난계국악단 관계자는 "올해를 알차게 마무리하면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1년 창단된 이 국악단은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주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K-Museums 공동기획전' 참여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획전은 국립민속박물관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참여기관에는 충주박물관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선정됐다. 내년 기획전은 충주의 엽연초 재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일제강점기 이후 이 지역에서 100년 넘게 이어진 담배 농사에 얽힌 애환과 관련 시설 사진, 영상 등 담배 산업의 역사가 다뤄진다. 충주박물관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전시가 되도록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도의회는 12일 국악 영재 이로하(9)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양은 만 5세에 전국시조 경창대회에서 전통 내포제 시조창 '사자강'을 완창하며 수상하는 등 국악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영제·완제·경제·석암제 부문 명창부 대상, 올해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전국시조 경창대회 명인 명창부 1등 등 여러 상을 받고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 양은 2026년 12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도민과 의회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홍성현 도의회 의장은 "국악계 꿈나무 이로하 학생을 의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문화예술 지킴이로서 많은 활동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는 20세기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 작품전인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를 오는 13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LOVE & JAZZ'를 주제로 마티스의 후기 대표작인 컷아웃 시리즈, 드로잉, 아티스트북 등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인생 후반부에 건강 문제를 겪은 마티스는 휠체어와 침대에서 시집을 위한 작은 크기의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해 '아티스트북'을 제작하고, 붓이 아닌 가위와 종이를 사용해 콜라주 형식의 '컷아웃' 작품을 만들었다. 마티스의 마지막 역작으로 손꼽히는 '로사리오 성당'은 포토존으로, 대표작인 '붉은 방'은 미디어아트로 담아냈다. 전시장 입구에 마티스 컷아웃 체험 공간을 마련해 직접 종이를 오리고 붙이며 마티스의 컷아웃 기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렸다. 매일 오후 3시와 5시에는 정기 도슨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시는 내년 2월 23일까지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송년 음악회에는 따뜻한 노래로 잘 알려진 해바라기와 서영은이 출연해 올해 화재·폭우 등 재난을 이겨낸 군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희망을 나눠줄 예정이다. 댄스팀 스탠업과 지역밴드 올라운더밴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입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전 좌석 무료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여러 재난과 재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음악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립 우륵국악단은 이달 19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희망나눔 콘서트, 노래하라:Cantare'를 주제로 제7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우륵국악단은 '기부'와 '공연'을 결합한 연주회를 여는데, 입장료 대신 라면이나 과자 등을 기부받아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국악과 현대음악(성악)이 어우러져 진행된다. 우륵국악단 관계자는 "성탄과 송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조운호 전 하이트진로음료, 웅진식품 대표가 경영 철학과 마케팅 실전 사례 등을 담은 '해내는 것'을 출간했다. 조 대표는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 ‘자연은’ ‘블랙보리’ 등 8개 메가 히트 상품을 탄생시키며 음료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오렌지, 커피, 콜라 등 기호식품으로 대표되던 음료 시장에 ‘곡물 음료’ 등 국산 소재로 만든 ‘우리 음료’ 영역을 만들어 냈다. 신간 '해내는 것'에는 조 대표의 ‘우리 음료의 세계화 실현’이라는 도전의 역사 30년이 담겼다. 베스트셀러 상품 기획자이자 마케터, 경영자로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한 순간들이 녹아 있다. 열악한 조건에서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 낸 ‘음료왕’ 조 대표의 열정과 노하우를 만날 수 있다. 조 대표는 소비자 욕구를 세심히 관찰하고 미래 시장을 예리하게 파악함으로써, 단순한 시장 점유를 넘어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을 이뤄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해내는 것'은 SC제일은행을 거쳐 웅진식품 대표이사, 세라젬그룹 부회장, (주)얼쑤 대표이사,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 등 총 25년간 CEO직을 수행한 조 대표의 혁신적 경영 철학을 담았다. 시장에서의 성공을 넘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