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그는 얼마 전에도 칸디다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고 유족은 전했다. 1946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그는 10여년간 무명 가수로 지내다 1975년 '해뜰날'이 크게 히트하면서 MBC 가수왕에 오르는 등 최고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당시 가수들의 주요 수입원이던 극장 쇼가 사양길로 접어들자 돌연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후 이민 생활 10여년만인 1989년 귀국해 '정때문에' 등을 히트시키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1990년대 이후 중견 가수의 활동 무대가 점점 좁아지는 상황에서도 '네가 뭔데', '차표 한 장', '고향이 남쪽이랬지', '유행가', '네박자' 등을 꾸준히 성공시키며 인기를 과시했다. 송대관은 1990∼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장르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했고, 태진아, 현철, 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개최 D-200일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영동난계국악단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합동공연을 연다. '난계 박연과 우륵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엑스포 홍보 동영상 상영, 홍보대사 위촉, 두 국악단의 합동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 가야금 민의식, 대금 이건석, 판소리 최호성, 월드그룹 동양고주파, 타악그룹 판타지 등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세상'(http://m.site.naver.com/1BohK)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를 200여일 앞두고 흥겨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남은 기간 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서 열린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중원목계문화보존회는 엄정면축제추진위원회와 함께 오는 8일 엄정면 목계나루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대보름 행사는 당일 오후 3시부터 길놀이, 목계 뱃놀이 재연, 제머리마빡 공연, 달맞이 고사, 달집 점화식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소원지 쓰기와 제기차기·윷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에게 떡국을 제공한다. 사물놀이 몰개와 달래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도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단월강변에서 부럼 나누기, 투호 던지기, 달집태우기 등 대보름 행사를 열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6일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 마술사 이경재, 배드민턴 감독 임방언, 소프라노 김수정, 청년국악밴드 얼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이날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세종이 고향이거나 세종에 거주하는 인사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시정 홍보 및 주요 행사 참석과 함께 최민호 시장이 시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한 세종사랑 운동 분위기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위촉 기간은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 이로써 세종시 홍보대사는 배우 오지율 등 기존 7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최 시장은 "지역에 연고가 있는 홍보대사를 중심으로 세종사랑 운동이 시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난계국악기제작촌에 입주할 국악기 제작·체험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타악기(사용 가능 면적 1천534㎡), 현악기(〃 786㎡), 관악기(〃 431㎡), 제작 체험 공방(〃 665㎡) 4종이다. 국악기 제작 사업자로 등록한 지 5년 넘고, 직원(기능공) 5명 이상을 보유한 업체 중 5종 이상의 국악기 제작 판매 실적이 있어야 한다. 임대 기간은 3년이며, 소정의 임차료를 내야 한다. 입주는 4∼5월 가능하다. 이달 11∼12일 신청서를 접수해 사업 역량, 기술력, 시장 경쟁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입주 업체한테는 창작과 체험공간이 제공되고, 영동군의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홍보 및 운영지원도 이뤄진다"고 말했다. 2001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문을 연 체험촌은 국악기 장인 등이 악기를 만들어 전시하고 체험하는 기능을 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택견의 고장' 충북 충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국 첫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가 충주의날에 새 작품을 선보인다. 충주시에 따르면 트레블러 크루는 오는 4월 23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의날 기념행사에서 작품 '택볼레이션'을 무대에 올린다. 트레블러 크루는 택견이라는 마셜아츠(무술)를 비보잉(B-boying) 특유의 빠른 박자와 역동성으로 경쾌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2014년 6월 창단한 트레블러 크루는 택견을 중심으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접목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0여명의 멤버 대부분이 지역 출신으로 구성됐다. 이상민 트레블러 크루 대표는 "충주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군민도서관 일부시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지원 기관'에 선정돼 국비 등 1억8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정규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이후 4시간 동안 종합자료실(3층)과 자유학습실(2층)을 추가 운영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지원받는 사업비로 기간제 근로자 14명을 채용하고 인문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3·1절을 앞두고 가족 대상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3·1운동 이야기'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3월 1일 시행했던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3월 1∼3일 매일 1회씩 확대해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독립기념관 제3전시관(겨레의 함성), 유관순 열사 생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을 둘러보며 3·1운동이 천안을 포함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확산 과정을 살펴보고, 연령·성별·빈부 등과 상관없이 민중이 중심이 돼 전개된 3·1운동의 의의를 되새겨본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포함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답사지마다 미션을 제공하고 해결하는 방식이다. 학예사가 설명하는 당시 신문·재판기록 등의 자료를 통해 교육 장소의 주인공인 유관순 열사 일가, 아우내장터 3·1운동의 다양한 주역들의 이야기를 심층 학습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안내 사항 확인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6일 재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복도, 다목적 강당, 체험학습실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8일 성기수 자연다큐멘터리 감독과 이정숙 곤충 교육연구자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오미경 동화작가가 수암골을 배경으로 쓴 '그림이 된 아이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 점검과 도서 정리 등 개관 준비를 마쳤다"며 "국산 목재로 단장한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더욱 아늑한 여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동네서점 책값 반환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옥천군민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주민이 동네서점(2곳)에서 책을 구입해 읽은 뒤 14일 안에 반납하면 책값을 되돌려주는 서비스다. 군은 한 달 2권으로 제한했던 도서 수를 올해부터 4권으로 확대했다. 반납된 도서는 공립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희망자는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에 희망 도서를 신청한 뒤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옥천군은 2022년 이 제도를 마련해 지난해까지 1천여권의 책값을 되돌려줬다. 군 관계자는 "동네서점과 상생하면서 원하는 책을 손쉽게 읽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25 신년음악회'를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임지휘자 정나라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강형규, 양금 연주자 윤은화가 협연자로 나서며 새해의 희망과 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비제의 '아를르의 모음곡' 중 '미뉴엣'을 연주하고, 양금 연주자 윤은화의 협연 무대에서는 맑고 청량한 음색과 날카롭고 신명나는 리듬을 전하는 '양금 시나위'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를 끝으로 전반부를 마친다. 후반부에는 차이콥스키 발레 음악과 감미로운 성악가들의 하모니로 채워진다.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왈츠'와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를 연주하고, 소프라노 강혜정과 바리톤 강형규의 협연으로 주옥같은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중창을 선보인다. 시는 동서양 음악의 힘차고 아름다운 어우러짐이 가득한 이번 신년 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에게 새해의 희망과 행복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작은영화관인 '향수시네마'의 지난해 누적 관람객이 4만480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런 호응 속에 지난해 관람료 3천7천만원을 벌어들이면서 인건비와 영화 배급비 등을 제하고도 2천여만원의 수익이 났다. 이 영화관의 흑자 운영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2018년 4월 문 연 이 영화관은 소형 상영관 2개(61석·34석)를 갖췄다. 관람료는 7천원으로 일반 영화관의 절반 수준이다. 향수시네마는 문을 열자마자 선풍적 인기를 끌어 2019년 5천여만원의 운영 흑자를 냈지만,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시들해졌다. 2023년에 민간 위탁으로 운영방식을 바꿔 3만7천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지만,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향수시네마가 관람객 4만명을 돌파하면서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했다"며 "군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시설 등을 지속해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승진 ▲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한운섭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국민제안 창구'를 구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구에서 받을 정상화 과제는 국민, 기업 등이 일상에서 접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불합리한 정책·제도·사업 등이다. 복지부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우편,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 129) 등을 통해 정상화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불이익을 당할 우려가 없도록 익명으로도 제안할 수 있다. 복지부는 제안받은 과제를 내외부 전문가 검토와 보건복지 분야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과제로 선정한다. 정상화 TF 팀장을 맡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국민제안 창구는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비정상의 뿌리를 뽑아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복지부는 국민 일상과 직결된 비정상 제도를 우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 익산시 삼기부화장의 1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부화장을 스마트 팩토리(지능형 공장)로 전환한 것이다. 하림은 46억원을 투입해 발육기 14대와 발생기 10대를 전면 교체하고 공조 시스템 통합 설루션, 데이터 기반 통합 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특히 30년 노후 설비의 현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바탕으로 생산성 증대와 방역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1호기당 입란 수가 기존 11만5천200개에서 12만2천400개로 늘어 생산 능력이 6% 증가했다. 또 최적화된 부화장 디자인과 위생 중심의 설계를 적용해 치명적인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등 방역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삼기부화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은 하림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3차 리모델링도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서산시는 해미읍성 앞 해미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서해안고속도로 해미나들목부터 해미면으로 진입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는 어둡게 인식되던 해미교 하부 공간을 밝고 안전하게 조성했으며, 해미천 벚꽃축제와 해미읍성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