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농촌인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는 159개 농가, 총 510명이다. 이는 지난해 370명보다 38% 늘어난 수치다. 시는 이달부터 단계적 입국을 추진하고 교육, 체류 관리, 숙소 점검 등 전 과정에 걸쳐 상시 관리체계를 가동한다. 성환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계절근로자 30명을 직접 고용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수시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1천88개 농가에 4천536명의 인력을 연계했다. 고령농 등 취약계층을 돕는 농작업지원단은 올해 천안배원예농협이 참여하며, 총 8개 지역농협으로 확대돼 논·밭갈이, 이앙 등 필수 농작업을 지원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농촌 인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촘촘히 운영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환경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랍에미리트(UAE) 의료제품 규제기관(EDE)이 식약처를 의료제품 분야의 공식 참조기관으로 인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여기서 의료제품 분야는 의약품, 바이오, 의료기기 등을 포함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18일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식약처와 EDE 간 바이오·헬스 협력 양해각서(MOU)와 양자 회의의 실질적 이행 성과다. 오유경 식약처장의 요청을 받아 UAE EDE 기관장 서한으로 식약처가 참조 규제기관으로 공식 인정됐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규제 협력이 구체화해 제도적 신뢰 단계로 격상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기존에는 UAE 허가 신청을 하려면 원칙적으로 미국(FDA), 유럽(EMA) 등의 허가가 필요했지만, 이번 참조기관 인정으로 한국(식약처) 허가만으로도 UAE 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 허가심사 기간 단축과 심사 절차 간소화, 제조시설 실사 면제 등이 적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UAE 시장 진입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우리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처장은 "식약처의 규제 역량과 전문성이 중동 핵심 거점 국가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며 "우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추진을 위해 '산업·농공단지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옥상이나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자가소비형 태양광이나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하는 이 사업에는 93억2천만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과 산업단지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지만 기준 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기업이 해당 시군에 사업을 신청하면 시군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도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27일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올해부터 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게 매달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보국수훈자, 순직공무원 유족, 전상군경 배우자, 무공수훈·보국수훈 배우자, 참전유공자 배우자 등에게 주는 수당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린다.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905명이다. 옥천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과 유족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느끼도록 16종의 보훈수당을 일제히 인상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국민이 직접 추천해 포상하는 '국민추천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추천제는 올해부터 범정부적으로 도입한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의 일환이다. 소관 업무 분야에서 통상적인 직무 수준을 뛰어넘는 특별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에게는 기관장 표창과 함께 1인당 최대 3천만원 이내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날부터 국민 누구나 식약처 소속 공무원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365일 언제든지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내달부터 65세 이상 주민의 농어촌버스(시내버스) 요금을 무료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1만800여명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단양군에서 발급하는 '교통복지카드'를 이용해 한 달 20회 범위에서 이 지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와 행복나드리버스(교통취약지 운행)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교통복지카드는 이달 26일부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교통복지카드는 일반 교통카드처럼 편의점 등에서 충전해 쓸 수도 있다"며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향상하는 교통복지시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3억9천만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단양군은 매달 탑승 내역을 분석해 농어촌버스업체 등에 운임을 실비보상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농촌 햇빛소득마을 사업 시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농협·농어촌공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마을 내 유휴부지나 농지 등에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운영해 에너지 자립을 이루고, 그 수익을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정부는 3만8천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매년 약 500곳 이상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햇빛소득마을 관련 준비사항을 알기 어렵다는 지자체와 지원기관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설명회를 통해 햇빛소득마을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지원 내용,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마을조합 구성과 정관 마련, 사업 신청 및 선정 절차, 발전사업 허가와 개발사업 허가 등 사업 전 과정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파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전 전남 나주(농식품인재개발원)와 오후 전북 전주(농촌진흥청) 등 호남 지역부터 시작한다. 이어 26일 오전 대구·경북(경산 농업기술센터), 오후 부산·울산·경남(경남대표도서관), 27일 오전 세종·충남(충남도청), 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진통을 거듭한 끝에 충남 태안에서 3년 연속 설날 장사씨름대회가 열리게 됐다. 태안군의회는 19일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대회 개최 및 홍보 예산 4억7천50만원을 통과시켰다. 전재옥 의장은 "예산은 재정 여건과 정책 우선순위, 군민의 삶 전반을 두루 고려해야 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불가피한 경우 신중히 활용돼야 한다"며 "의회의 심의 의결권까지 집행부가 문제 삼는 것은 지방자치의 근간이자 군민들께서 위임한 엄중한 권한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만큼 집행부는 앞으로 예산 집행과정에서 군민 공감과 신뢰, 투명성을 충분히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의회는 태안군이 제출한 예산을 지난해 11∼12월 열린 제316회 제2차 정례회 때 전액 삭감했다. 의회는 당시 2년 연속 대회를 열어 행사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필요하다면 격년제로 개최하라고 권고해왔지만, 군이 사전 보고도 없이 대회를 유치한 뒤 예산 승인을 강요하는 것은 군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태안군이 씨름대회 예산을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면서 지난 9일 제317회 임시회가 원포인트로 열렸으나, 정족수 미달로 제대로 심의조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천419억원을 들여 진천읍 성석리 일원 37만1천여㎡에 주거·상업·행정 등 기능을 갖춘 소형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계획인구는 5천405명이다. 군은 2017년 LH로부터 제안서를 받았고, 2019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지지부진하던 사업은 2024년 말 LH의 경영투자심사 통과로 속도를 냈다. 군과 LH는 오는 23일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토지, 지장물 보상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욱래 도시과장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구도심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진천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의 교통 지도를 바꿀 철도·도로·버스 인프라 확충 사업이 다수 추진된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의 숙원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상반기 중 첫 삽을 뜬다. 총사업비 5천61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천안∼서창∼오송∼북청주∼청주공항의 57㎞ 구간을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북청주역 신설과 함께 수도권에서 청주공항까지 전철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청주공항 활성화 및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공항과 제천 봉양읍(85㎞)을 잇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도 올해 설계를 마치고 착공 준비에 들어가며, 대전∼세종∼청주(64.4㎞)를 30분대로 연결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도 연내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도내 곳곳의 도로망도 촘촘해진다. 도는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6개 노선(50.1㎞)과 지방도 16개 노선(65㎞)의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 제천 수산∼청풍 ▲ 영동 양산∼양강 ▲ 음성∼신니 등 주요 구간의 보상과 공사를 본격화하고, ▲ 제천 연금∼금성 ▲ 영동 상촌∼황간 등은 연내 준공이 예상된다. 대중교통 서비스 역시 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올해 청년정책 과제 121개 시행을 위해 총 5천63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핵심 과제를 살펴봤다. 우선 청년 월세 지원,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인턴 사업 등을 통해 주거비와 취업 부담 완화를 돕는다. 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학자금 이자 지원, 충남 학사관 운영 등으로 대학생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청년 장기근속 지원,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풀케어 돌봄 정책, 자립 준비 청년 지원 등 사업도 확대한다. 청년 정신건강 지원과 청년 내일 저축 계좌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예술인 창작 지원에도 나선다. 청년농이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변화하는 사회구조 속에서 사회와 정책이 청년들의 상황에 맞춰져야 한다"며 "청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올해 말까지 40억원을 들여 금왕읍 용계리에 화훼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이곳에 카페와 사무공간 등을 갖춘 문화센터(292㎡)를 짓고, 바로 옆에는 높이 15m·너비 25m의 광폭형 온실(1천82㎡)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다육·관엽·선인장 등을 기르는 식물원이 들어서고, 전시·판매시설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르면 4월 건축 공사에 착수해 연말 무렵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한 번의 신체 운동만으로도 학습과 기억의 기반이 되는 뇌 네트워크의 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기억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미셸 보스 교수팀은 과학 저널 브레인 커뮤니케이션스(Brain Communications) 최근호에서 운동 전후 뇌전증 환자들의 뇌 신경활동을 측정, 운동 후 해마(hippocampus)와 학습·기억에 관여하는 주변 영역에서 기억을 장기적으로 안정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 리플'(hippocampal ripple)이라는 신경 리듬이 급증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스 교수는 이 연구는 운동 이후 인간의 뇌에서 실제로 신경세포 활동을 직접 관찰한 첫 사례라며 이 결과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기억과 인지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 리듬과 뇌 네트워크가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학자들이 쥐와 생쥐에서는 기억과 관련된 해마 리플 현상을 이미 기록했고 인간에서도 리플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해왔지만 리플 기록을 위해서는 뇌에 전극을 직접 삽입해야 하므로 인간에게서는 아직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보스 교수는 "신체운동이 기억과 같은 인지기능에
흡연이 척추 질환에도 악영향을 끼쳐 디스크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매일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척수 디스크 발생 위험이 최대 1.4배에 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신재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세 이상 326만5천여명의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을 추린 뒤, 검진 후 약 3.5년간 이들의 축적된 흡연 습관과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을 추적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들을 ▲ 비흡연군 ▲ 일반담배 흡연군 ▲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군 ▲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군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척추 디스크는 의사로부터 명확히 진단받아 외래 진료를 2회 이상 받거나, 입원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환자로 한정해 살폈다. 그 결과 모든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척추 디스크 발생 위험이 높았고,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꿔도 그 위험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비흡연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디스크 발생 위험은 일반담배 흡연군 1.1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매일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를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느려지며, 노화 지연 효과는 생물학적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하워드 세소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노인 950여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종합비타민이 DNA 기반 생물학적 노화 지표를 유의미하게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소 박사는 "종합비타민이 생물학적 노화 지표와 관련해 이점을 보인 것은 흥미롭다"며 "이 연구는 더 건강하고 삶의 질이 높은 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하고 안전한 개입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전 대규모 무작위 임상 시험에서 종합비타민·미네랄 보충제와 코코아 추출물이 노년층의 노화 관련 만성 질환에 유익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두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지연시키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코코아 추출물과 종합비타민의 노화 관련 질병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COSMOS) 참가 노인 중 958명
대마·코카인·암페타민 등 마약류를 기분전환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며, 이런 경향은 젊은 사용자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메건 리슨 박사팀은 국제 뇌졸중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 최근호에서 불법 약물 사용과 뇌졸중 관련성 연구 32건에 대한 체계적 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대마와 코카인, 암페타민 사용과 이 뇌졸중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리슨 박사는 "이 연구는 기분 전환용 마약류 사용과 뇌졸중 위험 분석 중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 대마, 코카인, 암페타민 등이 뇌졸중의 인과적 위험 요인이라는 강력한 근거"라며 "향후 연구와 공중보건 전략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마약류 사용이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근거는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의 질이 다르고 대부분이 관찰연구여서 약물 사용 자체가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아니면 단순한 상관관계에 불과한지 명확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의 경우 2024년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16~59세 성인의 8.8%(290여만명)가 지난 1년간 합법·불법 기분전환용 약물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국내에서 실시한 한 설문에서 최근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정서적인 동반자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데이터 컨설팅 전문업체 피앰아이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전국에서 만 19∼59세 남녀 2천73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응답자의 31.3%가 반려견과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지금 행복한지'를 가장 먼저 묻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높았다. 아울러 반려견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인식 조사에선 반려견을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23.3%로 집계됐다.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동반자'(16.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성숙한 반려 문화의 척도인 '펫티켓(반려동물 동반 예절)'에 대한 조사에선 우리 사회의 펫티켓 수준이 '부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중동발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해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공급 관리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중동발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종량제 봉투의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 등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상황이 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쓰레기 배출량 자체를 줄여 원자재 소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군은 플라스틱과 비닐, 종이류 등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택배 상자와 페트병을 압착해 부피를 줄이도록 유도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을 제거해 배출량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종량제 봉투 공급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 물량도 관리한다. 원재료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봉투 제작과 유통 과정을 점검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원자재 수급 불안 속에서도 군민들이 종량제 봉투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망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편의점 산업이 '양적 팽창'의 시대를 뒤로하고 '질적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와 편의점4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의 공시를 분석한 결과 점포 숫자는 2023년 5만4천893개, 2024년 5만4천852개, 지난해 5만3천266개 등으로 나타났다. 점포 숫자가 2023년 역대 최다를 기록한 후 2024년부터 정체와 감소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다만 2024년에 소폭 감소한 것은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을 인수하며 점포를 대거 정리한 데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첫 감소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셈이다. 특정 기업 문제가 아닌 산업 전체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 점포 줄이는 편의점…1위권도 예외 없었다 특히 업계 선두를 다투는 GS25의 경우 지난해 규모 면에서 첫 역성장을 기록했다. 연도별 점포 숫자는 2022년 1만6천448개, 2023년 1만7천390개, 2024년 1만8천112개 등 증가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말 1만8천5개로 처음 감소했다. 세븐일레븐도 2024년 1만2천152개에서 지난해 추정치 1만1천40개로, 이마트24도 같은 기간 6천140개에서 5천510개로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26일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략 브랜드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열린 제65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공정 개선과 설비 고도화를 통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요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며 "전략 브랜드에 대한 투자와 마케팅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라면 외에도 소스, 스낵, 간편식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헬스케어(건강관리)와 식물성 단백질 기반 신성장 브랜드 육성을 통해 기존 식품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3천518억원, 영업이익 5천242억원, 당기순이익 3천887억원을 각각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불닭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식품업계 최초로 '9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밀양 제2공장 준공으로 생산 인프라를 확충했고, 신규 건면 브랜드 '탱글'과 '삼양 1963' 등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6일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제 손으로 완수하겠다"며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의 성과는 저에게 훈장이 아니라,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지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직접 기틀을 잡은 2030 성장 로드맵을 12만 군민과 함께 제 손으로 완벽하게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주요 공약으로 ▲ 대기업·우량기업 10조원 투자유치 및 1만 개 일자리 창출 ▲ 음성형 기본사회 구현 ▲ 365 스마트 안전 도시 조성 ▲ 햇빛소득 마을(마을연금) 확대 ▲ 공동주택 1만5천호 공급 ▲ 농자재 지원 확대 ▲ 청년 친화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