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16일 천북면 사호리 열호항에서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열호항에서는 2022년부터 97억4천200만원을 들여 방파제 신설, 공동작업장 및 마을 이름을 딴 여르문이센터 조성, 기항지 개선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어업 활동과 안전 등 삶의 질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이번 달 직원들에 대한 급여를 분할해서 지급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경영진 일동은 16일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에서 "12월 급여는 분할지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직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여 중 일부는 급여일인 19일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24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자금 상황이 악화해 각종 세금과 공과금조차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급여만큼은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거래조건과 납품 물량 복구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매각마저 지연되면서 현재 회사의 자금 상황은 한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경영진은 또 "급여가 직원 여러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음에도 이와 같은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어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지금으로서는 분할지급만이 지급 불능으로 인한 영업 중단 사태를 막고 회생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자체들의 체험시설 운영과 겨울 행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청주시는 오는 20일 예정이었던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인공눈 제설이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다. 눈썰매장 인공눈 제설은 최저기온 영하 4도 이하, 습도 60% 미만의 조건이 3일 이상 유지돼야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는 이 같은 기상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공눈을 조성하지 못하면 슬로프 안전성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개장을 강행하기 어렵다"며 "눈썰매장 개장 시기는 기상 상황에 따라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 기후 현상으로 눈썰매장 운영을 중단한 사례도 있다. 2022년부터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운영해 온 제천시체육회는 올해 얼음썰매장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 지난 3년간의 사례를 보면 낮 기온이 영상에 머물면 얼음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고, 겨우 얼리더라도 금세 녹아 평균 15일가량 운영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따뜻한 날씨로 조기 폐장이 반복돼 어려움이 컸다"며 "올해부터 제천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 청소면에서 수요응답형 '불러보령' 택시 3대가 16일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청소면 13개 마을 주민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까운 버스 승강장에서 택시를 호출해 시내를 오가는 노선의 버스 승강장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요금은 국비와 시비로 지원된다. 이번 청소면 불러보령 택시는 기존 법 테두리 안에서는 어려웠던 택시 기반 수요응답형 서비스 도입 첫 사례이다. 보령시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한정면허를 추가 부여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규제 유예 특례를 신청해 승인받았다. 1년 전인 작년 12월부터는 미산면 9개 리에서 불러보령 버스가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불러보령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이 필요한 시간에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보령시의 교통서비스가 지역의 특성에 맞춰 고도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 선정된 충남 청년친화기업들의 평균 초임이 월 317만원으로 집계됐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청년친화기업으로 그린케미칼, 금강엔지니어링, 아라, 에이티이엔지, 우성양행, 장암칼스, 제닉스로보틱스, 토와한국, 티엠씨, 파라텍, 파로스시스템 등 11곳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 복지를 향상한 점,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균 초임이 청년의 희망 임금 기준인 월 300만원을 웃돌았다. 성과 보상, 주거 및 교육 지원 등 각종 복지제도를 운영해 일과 생활의 균형도 지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 2년간 이들 기업이 청년인턴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때 우대하며,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남성연 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에게 성장할 기회를 지속 제공하고 도내 청년친화기업을 널리 알려 충남의 인재와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내년 11월까지 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100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천884㎡)에 일반 차량 247면, 대형 버스 6면, 장애인 차량 6면, 전기차 충전 공간 14면 등 총 273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이완섭 시장은 "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면 동문동 일원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고 인근 상권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6생활권 산울동에 건립된 평생학습원이 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타원형 형태이며 나선형 공간 복도를 통해 모든 층이 이어져 있다. 1층엔 400석 규모의 시청각실을 비롯한 문화 소통공간, 2층에는 자료실과 창작실, 3층에는 요리실, 강의실 등이 배치돼 있다. 교육원은 생애 전반은 물론 취학, 취업, 경력 전환, 은퇴 등 삶의 중요한 시기에 필요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은 진로·직업, 성인은 경제·금융·노동을 주제로 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주변에 초중고, 유치원과 접해있는 환경을 고려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형 독서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형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전시를 개최해 세대 간 소통의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평생교육원 개원에 맞춰 내달 12일부터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특강도 준비했다. 다음 달 12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오현호 작가, 서이레 작가,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 등의 특강이 엿새간 이어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평생교육원이 모두의 학교, 기적의 배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올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걸음 수가 전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돌며 홍콩에 이어 세계 2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건강·피트니스 활동 분석·공유 앱 '가민 커넥트'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9천969보로 홍콩(1만663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세계인의 평균 걸음 수는 8천보로 집계됐다. 한국인은 올해 러닝과 걷기, 수영을 주된 피트니스 활동으로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러닝이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러닝 열풍에 한국인의 야외 러닝은 전년 대비 61%, 실내 러닝 머신 이용은 64%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시민이나 대전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라면 연기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기·뮤지컬·무용·노래 등 재능 보유자는 우대하며,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 뒤 내년 2월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을 뽑는다. 선발된 10명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수상자를 포함한 결선 진출자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콘텐츠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31일까지 90초 이내 자기소개와 어필 영상, 이름, 연락처를 담당자 이메일(2025djsta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내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를 원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패키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일출 패키지'는 서울스카이 입장권, 고급 떡과 음료, 방문객이 직접 소원을 적어볼 수 있는 '소원패'와 서울스카이 기념품 등으로 구성됐다. '프라이빗 일출 패키지'는 여기에 떡국 반상이 추가된다. 이 패키지 이용 고객은 123층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보다 여유롭게 일출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스카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올해 가장 잘한 일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고 가장 못 한 일은 재테크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20∼22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의 28%(중복응답)는 올해를 돌아봤을 때 가장 잘한 일로 '가족과 보낸 시간'을 꼽았다. '주기적인 운동'(27.2%), '친구·지인과 보낸 시간'(14.1%)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못한 일로는 재테크(23.7%·중복응답)라는 답변이 많았다. 연말 선호하는 선물은 '현금·상품권'으로 나타났다. 현금이나 상품권을 주고 싶다는 응답과 받고 싶다는 응답은 각각 35.6%, 41.5%로 조사됐다. 현금·상품권을 제외하고 주고 싶은 선물로는 건강식품(8.2%), 의류(5.5%), 목도리·장갑(5.1%)이고, 받고 싶은 선물은 정보기술(IT) 기기(6.7%), 주얼리(5%), 의류(4.5%) 등이었다. 조사 대상의 43.3%는 연말에 휴식이나 여행 등의 계획을 세웠다고 답했다. 이는 작년보다 1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다만 계획으로는 '집에서 휴식'(41.3%·중복응답)이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5일 홍보대사 6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가수 박구윤·안성훈, 신명식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장, 임현정 피아니스트, 정근우 전 프로야구 선수, 정지선 셰프 등이다. 이들은 박람회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공식 홍보영상과 포스터 촬영, 방송과 라디오 출연,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박람회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 6월 개그맨 남희석, 가수 신성, 요리연구가 오세득·임희원, 유튜버 마츠다 아키히로와 리랑온에어 등 6명을 홍보대사로 1차 위촉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물들이 한데 모여 대중적 공감대를 확대함으로써 다각적 홍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