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인천에서 가을을 맞아 수산물 축제와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11∼13일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대에서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는 새우젓 만들기와 김치 담그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트로트 가수 공연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가요제가 열린다.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일대에서는 12∼13일 꽃게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게 라면 끓이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꽃게 경매, 노래자랑, 걷기대회 등도 열린다. 개막식(12일 오후 6시)과 폐막식(13일 오후 6시)에는 가수 김수찬, 박진, 장윤정, 김은주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16∼17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는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2024 농특산물 인천장터'가 열린다. 이어 22∼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록 콘서트인 '앙코르! THE SCENE(더 씬) 2024' 공연이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인천 록밴드 1세대 보컬로 불리는 양범석이 특별 공연을 한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보은군은 '제15회 보은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를 이달 16∼20일 보청천 특설 경기장에서 연다. '2024 보은대추축제'(11∼20일)에 맞춰 마련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힘센 소 150여마리가 출전해 백두·한강·태백 3개 체급의 왕중왕을 가린다. 소 힘겨루기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라 전국 11개 시·군만 열 수 있다. 중부권에서는 보은군이 유일한 개최지다. 이번 대회에는 체급별 우승 700만원 등 모두 1억원이 넘는 상금이 걸렸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중간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민속 경기의 명맥을 잇고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추축제 기간 대회를 연다"며 "관람객들이 부담되지 않도록 경기장 입장료는 지난해와 동일한 3천원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반려동물 산업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 탄금공원에서 '제1회 댕댕이 명랑운동회 축제'를 연다. 시가 주최·주관하며 대한수의사회 충주분회 등이 후원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웅종 훈련사와 함께하는 도그쇼와 올바른 반려문화 만들기 토크쇼가 열리고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및 행동교정, 위생미용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반려동물 패션쇼와 운동회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패션쇼는 선착순으로 시 홈페이지(더 가까이 충주-생활정보-댕댕이 명랑운동회 패션쇼 접수)에서 20마리를 신청받고, 운동회는 현장에서 신청받는다. 반려견 산책 워크온 챌린지와 배변 플로깅을 달성하는 반려인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관련 업체들을 홍보하는 공간도 갖춰진다. 서요안 축수산과 과장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천안지역 빵 홍보와 체험·문화·관광을 융합한 '2024 빵빵데이 천안' 행사가 오는 12∼13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4회째인 빵빵데이에는 호두과자의 본고장인 천안의 우수한 빵과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빵을 선보인다. 빵 마켓에는 지역 대표 제과점 50곳이 참여해 업소별 대표 빵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어린이·어르신을 위한 빵 증정 이벤트도 벌인다. 축제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우유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빵 관련 퀴즈를 맞히면 빵 쿠폰을 지급하는 '빵빵 골든벨', '현지 빵지 순례단'도 운영한다. 수준 높은 빵 작품과 제과점주가 직접 만든 실용 빵을 선보이는 전시관도 마련된다. 백석문화대와 제과업체 등이 참여하는 체험존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만을 위한 호두과자 굽기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쿠키 만들기 체험,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빵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지역 기업 부스와 농산물 판매장도 확대 운영한다. 남양유업은 제품홍보 룰렛 이벤트, 농심은 빵 굿즈를 착용한 관람객을 위한 스낵 제공 이벤트, 신세계푸드는 빵 제품 홍보 및 빵 제공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청주시는 '초정행궁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리며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 초정약수 음료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가을 문턱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는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를 위해 1444년 초정에서 121일간 머문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초정약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축제를 열어 왔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13일 해미읍성에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과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다. 해미면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부대원, 지역 예술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당시 웅장했던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을 선보인다.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1시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춰 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무예 시연, 사자놀이, 기접놀이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부임 행렬이 끝난 후에는 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3회 중고제 국악축제 공연이 해미읍성 내 잔디밭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계속된다. 또한 풍물단 길놀이, 진혼무, 중고제 판소리, 국악가요와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에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해미읍성에서 여러 공연과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오는 11∼13일 '효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대전 중구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4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전국 244개 문중이 참여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부사 칠석놀이와 버드내 보싸움놀이, 문창동 엿장수 놀이 등 중구 지역 전통 민속놀이가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수변 무대 등에서는 대전십무, 7080 통기타 공연, 한국대중음악협회 및 난타 공연,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뿌리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문중퍼레이드와 문중 체험행사는 물론 주 무대 뒤편에 조성한 어린이 새싹 놀이터존에서는 에어바운스 소방 안전 체험과 스릴넘치는 미로찾기,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2008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효와 뿌리를 주제로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축제"라며 "잊혀 가는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 유산을 계승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세대가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온달문화축제가 3일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특설무대 일원에서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개막 첫날인 3일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에선 김문근 군수가 고구려 평원왕 역할을 맡아 당시 시대의 황궁 행사를 현실감 있게 재연했다. 이후에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과 취타대 공연,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등이 진행됐다. 4일 오후 5시 30분에는 수변특설무대에서 손태진, 에녹, 조항조, 한혜진, 팝 피아니스트 임학성, 진조크루의 공연과 드론 라이트 쇼가 열린다. 5일 오후 7시에는 박상민과 민지, 황우림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돋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고구려 테마존과 복식체험, 저잣거리 재현, 온달산성 탐방 이벤트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김문근 군수는 "온달문화축제는 단양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인 '2024 보은대추축제'가 이달 11일부터 열흘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2017∼2019년 충북도의 최우수 농산물축제로 뽑혔고,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문화매력100선(로컬100)에도 포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3년간은 열리지 않았다. 3일 보은군에 따르면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는 싱싱한 생대추 판매장과 홍보관, 문화예술 체험장 등이 운영된다. 군은 축제장 공간을 포토존, 피크닉존, 체험존, 푸드트럭존 4섹션으로 분류해 방문객들이 취향에 맞게 즐기도록 했다. '황금대추를 열어라', '날아라 보은대추' 등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초대 가수 공연 등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충북도 음식문화페스타(11일), 전국 민속소 힘겨루기 대회(16∼20일), 제66회 충북예술제(17일),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18일) 등이 마련된다. 올해 대추 판매가격(1㎏)은 지름 24㎜ 1만2천원, 26㎜ 1만5천원, 28㎜ 2만원, 30㎜ 2만5천원으로 정해졌다. 보은군 관계자는 "폭염 등으로 모든 농산물 가격이 상승했지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 개막해 내달 7일까지 엿새간 이어진다. 충북 제천시 주최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방, 치유, 휴식(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풍성한 한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선 지역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한방천연물엑스포홍보관'에서는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이 무료로 한방 진료와 사상체질 진단을 해준다. 또 제천 약령시가 개설돼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약초, 생약초 등 제천산 한약재를 할인 판매한다. 제천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행사 첫날 권인하와 경서 코요테가 개막 축하 콘서트를 하는 것을 비롯해 뉴진스님, 김용필, 케이시, 김완선 등 인기가수들이 매일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인 4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한방생명과학관 1층 강당에서 천연물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의 미래 전략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인천 강화군에서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전등사 일대에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전등사에서 가을 음악회와 마당극·봉산탈춤 등 공연이 열린다. 또 각종 미술·사진 전시와 함께 전국 학생 미술대회와 퍼레이드, 공예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내가면 외포항에서는 싱싱한 새우젓을 맛볼 수 있는 '강화도새우젓축제'가 펼쳐진다. 새우젓 만들기와 김장 등 체험 행사와 함께 트로트 가수 공연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가요제가 열린다. 이어 19일 강화군 뮤직 페스티벌 '10월愛 콘서트'와 26∼27일 교동도 화개정원 축제 등이 예정돼 있다. 다음 달 2일 강화읍 소창체험관 일대에서 국내 전통 면직물 중 하나인 강화 소창을 활용한 각종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강화군을 찾아 가을을 만끽해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선조들의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충남 서산 해미읍성축제가 2일 막을 올렸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 총 36개 프로그램이 풍성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박해미·김희재·린·한이재·장하은·비와이 등 다양한 인기가수의 '해미지혜콘서트'와 유명 디제이(DJ)의 '야간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베베핀, 브레드이발소, 로보카폴리 등 어린이 공연도 매일 2차례 진행된다. 인근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해미거리 푸드코트 '해미해피데이' 등도 운영된다. 전통복식·서판·약방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혜의 터' 등도 마련된다. 해미읍성 곳곳에서는 조선 퍼포머들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게임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보부상을 찾아라'를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해미읍성 내 솔숲과 레이저, 프로젝터 등을 활용한 '몽유송원' 미디어아트가 마련돼 몽환적인 야간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경관조명에 필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초대형 사이즈 음료 ‘자이언트 버킷’을 봄∙여름 시즌 기간 한정 출시한다. ‘자이언트 버킷’은 기존 스몰 사이즈 음료 대비 약 4배 큰 1.4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용량이 특징이다. 큰 용량에서 오는 시각적 임팩트와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여름철 아이스 음료 수요와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손잡이를 더해 휴대성을 높여 피크닉이나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2월 미국 던킨에서 선보인 이후 ‘양동이 커피’라는 별칭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소비자들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출시로 이어졌다. 제품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 ▲복숭아 맛의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2종으로 선보인다.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선출시되었으며, 이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현장 구매 고객에게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를 9900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이 처음으로 분기 수출 실적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수출액은 103억9천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역대 분기별 최고 수출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9억5천800만)가 충북 전체 수출액의 66.9%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만 TSMC와 HBM 부문 협력 확대, 중국 내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의 영향으로 대만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83%, 4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2억9천5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반면 건전지 및 축전지(3억1천800만 달러)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여파로 17.9% 감소했다. 김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특정 품목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산업 현장의 최고 숙련기술인인 '충북도 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 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갖추고, 관련 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을 의미한다. 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4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이번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명장은 기계설계, 금속재료, 디자인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충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15년 이상 도내 산업 현장에서 일한 기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시장·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 또는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매년 200만원씩 5년간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일자리정책과(☎ 043-220-3354)로 문의하면 된다.